전차기 수요 줄어든 2024년
시장 흐름 바꿀 모델들 있다?
올해의 전기차 기대작 6종
현재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주춤하는 중이다.
그러나 업계 전문가들이 전하는 의견에 따르면 결국 전기차로의 전환은 필연적으로 이뤄질 것이라 예상된다. 이와 같은 예측은 자동차 업체들이 시장의 둔화에도 전기차를 계속해서 출시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수많은 전기차가 시장에 등장할 예정이다.
이번 시간에는 주춤하는 전기차 시장의 흐름을 바꿀 것으로 기대되는,
올해의 전기차 기대작 6종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국산 전기차 모델부터 수입 전기차 모델까지, 시장의 흐름을 바꿀 ‘2024년 전기차 기대작 6종’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자.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세계 시장 겨냥 나선다
첫 번째 기대작은 현대차의 아이오닉 5 N이다.
해당 차량은 웬만한 스포츠카 브랜드 못지 않은 날렵한 핸들링, 그리고 최고 출력 641마력에 달하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으로 하는 차량이다. 그럼에도 가격은 7천만 원대로 상당히 저렴하다.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아이오닉 5 N이 ‘세계 최고의 가솔린 엔진 모델들과 트랙 위에서 겨루어도 경쟁할 수 있을 정도’라는 평가를 받는 중이라고.
두 번째 기대작은 기아의 EV3다.
해당 차량은 기아가 시장에 선보이는 보급형 전기차 모델로, 가성비를 무기 삼아 시장 공략에 나설 준비 중인 차량이다. 그만큼 가격이 저렴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재 판매 가격은 약 3천 9백만 원 수준으로 전망이 되는 중이라고. EV3에 이어 세단 모델인 EV4 역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 아쉽게도 출시를 예정 중에 있어 두 차량의 구체적인 성능 정보는 나와있지 않은 상황이다.
아우디와 BMW 전기차
프리미엄 자존심 보여줄까
세 번째 기대작은 아우디의 Q6 E-트론이다.
올해 3월, 양산형 모델을 공개한 해당 차량은 포르쉐 마칸과 동일한 PPE 플랫폼을 사용, 도합 600km의 주행거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덕에 세간에서는 ‘가성비 마칸’으로 불리는 중이라고. 국내 시장 한정으로는 독일 3사 브랜드들 중 가장 평가가 저조한 아우디 브랜드가 해당 차량을 기반으로 시장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을 지에 대해서도 그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 번째 기대작은 BMW의 iX2이다.
기존 1세대 X2가 쿠페형 SUV 치고 그 형태가 크로스오버에 가까웠다면, 이번 2세대 X2는 완전한 쿠페형 SUV 스타일로 변신했다. 여기에 더해 전기 파워트레인을 얹은 iX2 모델 역시 함께 출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해당 차량은 올 여름, 국내 시장에도 출시가 될 예정이며 벤츠를 누르고 수입차 시장 1위를 차지한 BMW가 그 아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큰 도움이 되어줄 모델로 기대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언더독 벗어난 볼보, 폴스타
올해 역시 기대작 쏟아낸다
다섯 번째는 볼보의 EX90이다.
최근 완전 전동화를 선언하며 XC90의 디젤 모델을 단종시킨 볼보. 이들은 향후 내연기관 모델의 비중을 더욱 줄이고, 그 자리를 전기차 모델들로 채워갈 계획을 갖고 있다. XC90의 자리를 대체할 EX90은 유난히 라인업이 부족한 대형 전기 SUV 시장에 중추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얻고 있다.
마지막은 폴스타 4이다.
폴스타 역시 볼보와 마찬가지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브랜드다. 이런 이들이 선보일 대형 전기 SUV인 폴스타 4는 볼보 EX90과 마찬가지로 라인업이 부족한 대형 전기 SUV 시장에 중추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얻고 있다. 그 기대감은 국내 소비자들 사이 더욱 큰데, 그 이유는 해당 차량이 수입차임에도 불구 최근 국내 생산을 확정 지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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