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가 서울시 양천구 SBS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드라마의 주역들인 오준혁 감독, 배우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종훈, 조윤희, 이정신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윤태영은 스케줄 상의 이유로 불참했는데요.
‘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을 통해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를 그리며, 막강한 권력을 거머쥔 절대악과 그 무너짐을 그립니다.
특히, 지옥에서 돌아온 민도혁의 복수가 관전 포인트로 꼽히는데요.
오준혁 감독은 시즌1에서 7인의 원죄를, 시즌2에서는 통쾌한 복수와 정당하고 처절한 단죄를 그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랜만에 드라마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신은경은 이번 작품에 대한 큰 자신감을 나타냈는데요.
그녀는 차주란 역을 맡아, 돈을 인생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인물을 연기합니다.
신은경은 이번 작품이 자신에게 있어 세 번째로 김순옥 작가와 협업하는 작품이라며, 김 작가와의 작업에 대한 기대감과 신뢰감을 드러냈는데요.
신은경은 “개인적으로 제 역할에 자신이 많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자신감을 가져도 될 만큼의 내용이라 생각한다”며, 김순옥 작가와의 세 번째 작업에 대한 반가움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과거 ‘황후의 품격’에서의 경험을 언급하며, 작가의 유니크한 발상과 배우에게 자유를 주는 작법이 배우로 하여금 신이 나게 한다고 전했는데요.
신은경의 발언은 ‘7인의 부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습니다.
그녀의 열정과 자신감이 담긴 연기는 분명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7인의 부활’은 강렬한 스토리와 함께,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복잡한 감정선을 세심하게 그려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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