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남 지목된 강경준
폭로 이후 조용한 상황
고소한 A 씨 소송 이송신청서
배우 강경준을 상간남으로 지목한 A 씨가 화제다.
27일, 보도 매체 ‘스타뉴스’는 “A 씨 법률대리인이 강경준 상간남 관련 소송 조정 사무수행일을 앞두고 소송 이송신청서를 제출했다”라고 보도했다.
한 전문가는 이에 대해 “통상적으로 상간 관련 소송에서 소송 이송이 요청될 경우 소송 제기 당사자와 배우자 간의 이혼 소송과 무관하지 않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A 씨가 이혼 소송에 돌입할 것이라는 추측도 전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17일 예정된 조정 사무수행일에 A 씨가 불참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조정 사무수행일이란 조정관과 양 당사자가 만나 원만한 협의를 통한 사건 해결을 위해 조정안을 이야기해 보는 자리를 갖는 날이다.
지난 1월 A 씨 법률대리인은 재판부에 해당 기일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고, 이는 합의 의사가 없는 것으로 추측된다.
A 씨 측의 단호한 태도에 어떤 결과가 발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A 씨는 지난해 12월, 강경준을 상간남으로 지목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했다.
A 씨는 “강경준이 아내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라고 주장, 5,000만 원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에 대해 강경준은 부인했으나, A 씨 아내와 주고받은 메시지까지 공개되며 논란이 심화한 바 있다.
강경준은 지난 2018년 배우 장신영과 결혼해 사랑꾼, 아들 바보 이미지로 인기를 끌어 이런 폭로가 더욱 충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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