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 김충재 열애
숨지지 않고 열애 인증
“이번엔 불륜 아니죠?”
배우 정은채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20일 정은채에게 남자 친구가 생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정은채가 제품 디자이너 겸 방송인 김충재와 지난해부터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열애 상대가 기안84의 후배로 잘 알려진 김충재임이 드러났다.
이에 정은채 소속사 프로젝트호수 측은 21일 “김충재와 정은채가 연애 중이다.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37살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그동안 서로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지인들에게 소개하는 등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고 한다.
실제 지난해 7월 정은채는 김충재의 작업실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했으며, 최근에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인과 김충재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김충재는 2017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의 후배로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연예인 같은 비주얼로 화제를 모으며 ‘전지적 참견 시점’, ‘구해줘 홈즈’ 등의 예능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는 본업인 미술 작가 활동에 전념 중이다.
정은채와 김충재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은 “이번엔 불륜 아니죠?”, “충재야 그러지 마”, “유부남 아닌 사람 만나는 거 처음 보긴 함”, “님아 그 길을 건너지 마라”, “충재씨…”라며 오히려 일반인인 김충재가 아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는 과거 정은채가 배우 카세 료, 가수 정준일 등과 두 차례의 불륜 의혹이 제기된 바 있기 때문이다.
당시 정은채는 정준일과의 관계에 대해 “유부남인 줄 몰랐다”고 해명하였으나 정준일은 “유부남인 걸 알고 만났다”라고 폭로해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정은채는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해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더 킹: 영원의 군주’, ‘파친코’, ‘안나’ 등에 출연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tvN ‘정년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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