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일본 전염병 급속 확산 중…증상 헷갈린다면?

위키트리 조회수  

일본 전염병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이하 ‘STSS’)이라는 치사율이 30%에 달하는 감염병이 빠르게 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사진 / FOTOGRIN-shutterstock.com

영국 언론 가디언과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올해 발병 건수가 이미 지난해 총 발병 건수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일본 내에서 상당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NIID의 잠정 수치에 따르면, 지난해 STSS 발병 건수는 941건으로 올해 첫 두 달 동안에만 378건의 사례가 보고됐다.

특히 일본 47개 현 중 45개 현에서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STSS는 화농성 연쇄구균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며, 특히 고령층에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지난해 STSS로 진단받은 50세 이하 환자 중 약 3분의 1인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젊은 층에서의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STSS는 주로 어린이에게 인후통을 유발하는 박테리아로 알려져 있으며, 강한 전염성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구에 따르면 주로 어린 연령대에서 발병하지만, 30세 이상의 성인에서는 더욱 심각한 질병이나 합병증, 심지어는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노인들 사이에서는 이 박테리아가 초기에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일으키지만, 이후 패혈성 인두염, 편도선염, 폐렴, 뇌수막염 등의 더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찰됐다.

이렇듯 STSS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심할 경우 패혈성 인두염, 편도선염, 폐렴, 뇌수막염으로 악화되거나 장기 부전 및 조직 괴사를 일으킬 수 있다.

일본 감염병 STSS는 비말과 신체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손과 발의 상처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일본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와 기침 에티켓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며, 치료는 주로 항생제를 사용하나 심각한 질환을 가진 환자의 경우 추가적인 약물 복합 치료가 필요하다.

도쿄 여자의과대학의 감염병 교수 기쿠치 켄은 “올해 중증 침습성 연쇄상구균 감염 환자 수의 급격한 증가가 매우 우려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사람들의 면역학적 상태 변화가 이러한 증가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일본 내 감염병 확산에 따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예방 조치의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일본 거리 참고 사진 / KenSoftTH-shutterstock.com


위키트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AI 추천] 공감 뉴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때로는 담백하게, 때로는 매콤하게! 취향저격하는 족발 맛집 BEST5
  • ‘맛’ 여행지로 좋은 서울 근교, 원주 맛집 BEST5
  • 수십가지 반찬으로 입이 떡 벌어지는 한정식 맛집 BEST5
  • 일본까지 가지 않아도 맛볼 수 있는 보물같은 야키토리 맛집 BEST5
  • [투둠 ‘오징어 게임2’] 3년 만의 귀환, 그 이상의 의미는?
  • [데일리 핫이슈] ‘유퀴즈’ 출격 로제, 뉴진스 내용증명 수령 어도어, 이영애 화해 거부
  • [오늘 뭘 볼까] 진한 페이소스를 느끼고 싶다면! 영화 ‘본인 출연, 제리’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5%] 부성애와 오컬트 균형 잃은 ‘사흘’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한국야구, 쿠바전서 '벌떼 야구'로 반격 노린다

    스포츠 

  • 2
    곽빈 무실점 호투·김도영 대포 두 방…한국, 쿠바 잡고 한숨 돌렸다

    스포츠 

  • 3
    지소연, 여자축구 선수들의 기본 여건 개선 촉구

    스포츠 

  • 4
    다친 우리 아이 병원비를 왜 교사가…수상한 어린이집, CCTV 본 부모 '분노'

    뉴스 

  • 5
    김광수의 티아라, 긁어 부스럼 만든다는 것 [윤지혜의 대중탐구영역]

    연예 

[AI 추천] 인기 뉴스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지금 뜨는 뉴스

  • 1
    모리시타, 한국과의 대결 앞두고 '지고 싶지 않다' 각오 다져

    스포츠 

  • 2
    '김도영 못하는 게 뭐야?' 수비에서도 날아다니더니, 그랜드슬램 폭발 이어 솔로 아치까지 그렸다 [MD타이베이]

    스포츠 

  • 3
    “둘이 형제라고?” … 형에게만은 순종적인 이 남자

    연예 

  • 4
    김도영, 쿠바 에이스 상대 만루홈런 작렬

    연예 

  • 5
    “쏘렌토, 이제 긴장할 때”…곧 한국에 쏟아진다는 이 車, 정체가 뭐길래?

    차·테크 

[AI 추천] 추천 뉴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때로는 담백하게, 때로는 매콤하게! 취향저격하는 족발 맛집 BEST5
  • ‘맛’ 여행지로 좋은 서울 근교, 원주 맛집 BEST5
  • 수십가지 반찬으로 입이 떡 벌어지는 한정식 맛집 BEST5
  • 일본까지 가지 않아도 맛볼 수 있는 보물같은 야키토리 맛집 BEST5
  • [투둠 ‘오징어 게임2’] 3년 만의 귀환, 그 이상의 의미는?
  • [데일리 핫이슈] ‘유퀴즈’ 출격 로제, 뉴진스 내용증명 수령 어도어, 이영애 화해 거부
  • [오늘 뭘 볼까] 진한 페이소스를 느끼고 싶다면! 영화 ‘본인 출연, 제리’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5%] 부성애와 오컬트 균형 잃은 ‘사흘’

추천 뉴스

  • 1
    한국야구, 쿠바전서 '벌떼 야구'로 반격 노린다

    스포츠 

  • 2
    곽빈 무실점 호투·김도영 대포 두 방…한국, 쿠바 잡고 한숨 돌렸다

    스포츠 

  • 3
    지소연, 여자축구 선수들의 기본 여건 개선 촉구

    스포츠 

  • 4
    다친 우리 아이 병원비를 왜 교사가…수상한 어린이집, CCTV 본 부모 '분노'

    뉴스 

  • 5
    김광수의 티아라, 긁어 부스럼 만든다는 것 [윤지혜의 대중탐구영역]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모리시타, 한국과의 대결 앞두고 '지고 싶지 않다' 각오 다져

    스포츠 

  • 2
    '김도영 못하는 게 뭐야?' 수비에서도 날아다니더니, 그랜드슬램 폭발 이어 솔로 아치까지 그렸다 [MD타이베이]

    스포츠 

  • 3
    “둘이 형제라고?” … 형에게만은 순종적인 이 남자

    연예 

  • 4
    김도영, 쿠바 에이스 상대 만루홈런 작렬

    연예 

  • 5
    “쏘렌토, 이제 긴장할 때”…곧 한국에 쏟아진다는 이 車, 정체가 뭐길래?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