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에 빠져 660억 원 빚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
파트너십 계약 체결해 정기 공연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Bruno Mars)가 도박으로 5천만 달러(한화 약 666억 원)의 빚을 졌다고 알려졌다.
18일 연예 매체 ‘8world’는 브루노 마스가 도박에 빠져 5천만 달러의 빚을 지며 카지노와 계약을 맺고 빚을 갚기 위해 현지 공연을 해야 한다는 사실이 보도돼 많은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브루노 마스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카지노 운영사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과 장기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해 정기 공연을 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브루노 마스는 무명 시절인 19살 때부터 도박을 시작했으며, 한 때 유명 리조트 MGM에서 포커를 쳐 예상치 못하게 5천만 달러 이상의 손해를 입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브루노 마스가 파트너십을 통해 얻는 공연 수익이 연간 9000만 달러(한화 약 1200억 원) 정도지만, 각종 세금을 제하고 나면 버는 것보다 더 많은 돈을 카지노에 돌려내야 한다”라며 브루노 마스가 오랜 기간 공연을 하고 있는 이유라고 밝혔다.
현재 브루노 마스는 리조트에 머무는 동안 방을 무료로 제공받으나, 리조트를 방문할 때마다 카지노에 들러 도박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곧바로 화제가 되었고, 팬들은 브루노 마스의 SNS 계정을 통해 사실인지에 대한 우려와 궁금증의 메시지를 남겼다.
누리꾼들은 “5천만 달러 빚 갖고 있는 거 사실이냐”, “재능으로 번 걸 저렇게…”, “취약계층을 돕는 데 쓴다면..더 사랑받을 텐데”, “세상에서 젤 쓸데없는 걱정이 연예인 걱정”, “도박중독이라니…깬다 깨”, “도박 안 해도 억 단위로 벌면서 왜 도박을 하지?”, “도박중독도 고치기 힘들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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