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엘리자베스 헐리
아들 앞에서 베드신 촬영
“안전함을 느꼈고 보살핌을 받았다“
배우 엘리자베스 헐리가 아들 앞에서 베드신 촬영을 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17일 미국 연예전문매체 TMZ 등 외신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헐리가 한 인터뷰를 통해 아들이 감독과 각본을 맡은 영화 ‘Strictly Confidential’에 출연해 베드신을 찍는 것에 대해 문제가 없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엘리자베스 헐리는 ‘액세스 할리우드’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베드신이) 이전 영화에서 하던 일들이 아니었으나, 아들이 있다는 것은 내가 안전하고 보살핌을 받는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족과 함께 일하는 것은 일종의 해방감이다. 나는 다시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들 데미안은 “어머니의 비키니 촬영을 위해 카메라 뒤에 서기도 했다”라며 “사람들은 이 상황에 대해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일부 사람들이 상황을 이상하게 생각한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내 인생 전체의 근본적인 부분이었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단지 하나의 일이 아니라 비즈니스의 일부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데미안은 “2010년, 내가 8살 때 처음으로 단편 영화를 만들 때 제 첫 장편 영화에 출연하겠다고 약속한 어머니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다”라며 “어머니와 함께 일하는 것이 꿈만 같았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한편 엘리자베스 헐리는 지난 1987년 영화 ‘아리아’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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