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
한소희와 열애 인정
환승 논란에 인성 논란까지
한소희와의 열애로 논란의 중심에 선 류준열이 고개를 숙이고 입국한 가운데, 또 한 번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5일 류준열과 한소희는 하와이 목격담을 시작으로 핫한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이후 전 여자친구 혜리의 의미심장한 SNS 게시물을 시작으로 두 사람은 ‘환승 연애’ 논란에 휩싸였고, 한소희가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다소 과격하게 반응해 논란이 커졌다.
결국 한소희와 함께 하와이에 체류 중이었던 류준열이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먼저 입국했다.
이날 류준열은 고개를 푹 숙이고 얼굴을 가린 채 빠르게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그런데 류준열이 ‘환승 논란’에 이어 과거 동료들의 발언이 재조명되며 ‘인성 논란’까지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류 인성 영업하던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은 과거 동료 배우들이 류준열의 인성에 대해 언급한 기사 내용을 모은 게시물로 배우 황정음, 라미란, 조인성 등이 언급한 류준열의 평소 모습이 주된 내용이었다.
기사들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드라마 ‘운빨로맨스’를 통해 류준열과 호흡을 맞춘 황정음은 제작발표회에서 “여기에서는 착한 척 하는데 현장에서는 나한테 반말하고 가르치려고 한다”고 류준열에 대해 폭로했다.
또한 tvN ‘응답하라 1988’ 에서 모자지간으로 호흡을 맞췄던 라미란은 한 예능 방송에서 류준열에게 “스타병 걸렸다”며 장난 섞인 농담을 던졌다.
이듬해인 2017년에는 영화 ‘더 킹’에서 5살 형인 조인성과 친구 관계로 나오는 류준열이 “아무래도 나이 차이가 있어서 부담감이 없던 것은 아니다”라며 쌩얼로 연기한 것을 강조했다.
이에 조인성은 “미안하다. 내가 관리를 했어야 했다”며 사과한 바 있다.
여러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억까일 뿐”이라며 “환승연애 아니라던데 지켜봐야 할 듯” 등 편을 드는 입장도 생겼다.
한편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혜리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괴장히 힘들어하고 있으며 류준열과 결별 시기가 정확하게 9~10월로 언급된 만큼 류준열과 한소희를 향한 대중의 시선이 어떻게 바뀔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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