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공간을 매일 새롭게 쓰는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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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프리랜서 디자이너, 빈하루입니다. 현재 UX 디자인을 하고 있고 취미로 영상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틈틈이 나만의 공간을 유튜브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 집으로 이사를 오고 처음으로 홈 스타일링과 기록이라는 취미를 갖게 되었는데요. 디자이너가 직업인 만큼 다양한 색상으로 방 꾸미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사계절의 색으로 물드는 우리 집
제가 살고 있는 이 집은 10평 오피스텔입니다. 매력적인 통유리창에 반해 선택한 집입니다. 채광도 좋고 창 너머로 사계절의 하늘을 관찰할 수 있어요. 평소에 하늘 볼 일이 많이 없었는데 이사 온 뒤로 시티뷰를 즐기며 기분 전환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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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원룸이지만, 집에서 대부분을 시간을 보내는 만큼 공간 분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침실과 홈 오피스, 주방, 욕실 순으로 소개해 볼게요.
나만의 인테리어 팁은?
요즘 화이트 인테리어가 트렌드라지만 여러 색상으로 꾸미는 방은 어떨지 궁금해서 다양한 색상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보통 컬러감을 주는 데에 패브릭만 한 아이템이 없잖아요. 하지만 침구가 많이 늘어나면서 보관하는 게 걱정이었어요.
어떻게 줄일 수 있을지 고민을 하다 양면 침구를 사용해 보았는데요. 한 이불로 두 가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요. 따로 보관할 필요도 없었고 가격도 큰 차이가 안 나기 때문에 자취하시는 분들께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다양한 색감의 패브릭 침실
꾸미기 전
작년 홈 오피스
주방과 연결된 이곳은 전선이 많고 인터넷과 TV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작년까지는 홈 오피스로 활용했어요. 올해부터는 이곳을 침실로, 침실이었던 곳을 홈 오피스로 꾸기로 했습니다.
특히나 침실에는 제 컬러 취향을 반영해 보기로 했어요. 화려하고 진한 컬러의 패브릭 아이템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먼저 전선과 콘센트가 지저분하게 있던 곳은 패브릭 포스터와 캘린더로 가려주었어요. 패브릭 포스터는 전선을 가리는 용도로도 좋지만, 방 분위기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어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추천드려요.
요즘은 보라색에 핑크를 더해 봄을 맞이해 보려고 해요. 침구만 교체해도 방 안에 계절을 담을 수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