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할리우드 스타 카일리 제너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시한 사진으로 인해 가슴 축소 수술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카일리 제너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빨간색 드레스를 입고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카일리 제너는 머리카락을 자연스럽게 묶고 깔끔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한 쪽 어깨와 등이 파인 빨간색 드레스는 청순한 화장과 대조를 이루며 상반된 매력을 드러냈다.
카일리 제너의 사진을 확인한 네티즌은 글래머러스했던 카일리 제너의 평소 몸매와 다르다며, 그가 가슴 축소 수술을 했다고 추측하고 있다. 네티즌은 “카일리 제너 아닌 줄 알았다”, “원래 몸매와 다르다”, “처음에 각도 때문에 달라 보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그냥 달라졌다”, “매번 유행에 맞춰 얼굴, 몸매를 바꾸는 게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카일리 제너의 성형 의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금까지 여러 차례 성형 의혹을 부정했지만 네티즌은 그가 가슴, 엉덩이, 골반, 눈썹 거상술 등을 받았다고 주장한다.
지난해 카일리 제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카다시안 패밀리’에서 가슴 수술만 인정하며 수술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성형수술을 생각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기다림을 추천하고 싶다”며 “나는 딸이 하나 있는데 딸이 19살에 성형 수술을 원한다면 마음이 아플 것 같다”라고 성형 수술에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한편, 카일리 제너는 영화 ‘웡카’, ‘듄’ 시리즈 등에 출연한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연애를 공개하며 ‘할리우드 대표 커플’로 자리매김했으나 최근 ‘결별설’에 휩싸였다.
공식 석상에서 입맞춤을 즐기던 두 사람은 최근 서로에 대한 언급을 기피하고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카일리 제너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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