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세븐틴(Seventeen)이 롤라팔루자 무대에 오르며 샘 스미스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14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오는 9월 7~8일 양일간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 헤드라이너로 메인 무대에 오른다.
세븐틴이 유럽 지역 대규모 음악 축제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들은 올해 이 음악 축제에 초대된 유일한 K-팝 아티스트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페스티벌에는 뉴진스(NewJeans),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K-팝 아티스트로서 무대에 오른 바 있는데, 세븐틴은 유럽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선다.
‘롤라팔루자 베를린’은 매년 쟁쟁한 팝스타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다. 올해 라인업에는 세븐틴을 비롯해 샘 스미스(Sam Smith), 마틴 개릭스(Martin Garrix), 버나 보이(Burna Boy),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 나일 호란(Niall Horan), 루이 톰린슨(Louis Tomlinson) 등이 포함됐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30일~31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의 초대형 스타디움에서 앙코르 투어 ‘FOLLOW AGAIN’을 전개한다.
사진=ⓒ MHN스포츠 DB, Lollapalooza Ber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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