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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3마감체크] 외국인 수매수하며 코스피 이틀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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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

■ 코스피 지수

코스피 지수는 0.44% 상승한 2,693.57에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CPI 소화 속 엔비디아 반등 및 기술주 강세 등에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694.71로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상승폭을 확대했고, 2,701.4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다. 이후 상승폭을 줄였고,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해 2,679.54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했다. 장 후반 재차 상승 전환했고, 상승폭을 다소 키운 끝에 결국 2,693.57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 순매수 등에 코스피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했다. 외국인은 사흘만에 순매수, 기관은 하루만에 순매도 전환, 개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ELS 손실 배상안 확정 속 투자자 우려가 사그라들면서 은행과 증권 등 금융업종이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22년5월 초 이후 22개월여 만에 장중 2,700선을 상회했다.

KB금융(+5.87%), 하나금융지주(+2.18%), 신한지주(+4.62%) 등 은행, 삼성생명(+1.85%), 한화생명(+1.27%), 현대해상(+3.72%) 등 보험, NH투자증권(+6.56%), 키움증권(+5.06%), 삼성증권(+3.68%), 미래에셋증권(+3.07%) 등 증권 등 금융주가 동반 상승했다. 현대차(+2.90%), 현대모비스(+1.20%) 등 일부 자동차, 삼성물산(+1.66%), LG(+4.72%), 두산(+11.63%) 등의 일부 지주사 등 일부 저PBR 관련주도 상승했다.

지난밤 미국 2월 CPI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금리인하 신중론이 부각됐으나 엔비디아(+7.16%)가 사흘만에 반등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2.09%)가 급등하면서 삼성전자(+1.09%)도 상승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내부.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내부. 사진= 삼성전자

푸틴 대통령 발언 속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기대감 부각 등에 국보(+9.89%), HD현대건설기계(+8.77%), 삼부토건(+7.62%), HD현대인프라코어(+5.85%), 디와이파워(+3.66%) 등 우크라이나 재건·건설기계 테마가 상승했다.

지난밤 발표된 미국 2월 CPI는 전월대비 0.4% 상승해 전월의 0.3%를 소폭 상회, 시장예상치에는 부합했다. 전년동월대비는 3.2% 상승, 전월과 시장예상치인 3.1%를 상회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3.8% 상승, 시장예상치를 웃돌았다. 시장에서는 CPI 결과에 대해 시장예상치를 크게 상회하지 않은 점에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자가주거비(OER)의 상승률이 전월의 0.6% 상승에서 0.4% 상승으로 둔화한 점에 주목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대만이 강보합, 일본, 중국 등은 하락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350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32억, 1,103억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4,775계약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409계약, 2,427계약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5원 상승한 1,314.5원을 기록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2bp 하락한 3.251%, 10년물은 전일 대비 0.4bp 하락한 3.331%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4틱 오른 104.83에 마감했다. 금융투자가 12,779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은행은 각각 6,138계약, 4,908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13.76에서 보합 마감했다. 외국인이 5,148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4,401계약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KB금융(+5.87%), 신한지주(+4.62%), 현대차(+2.90%), 하나금융지주(+2.18%), 삼성생명(+1.85%), 삼성물산(+1.66%), 메리츠금융지주(+1.48%), 현대모비스(+1.20%), 삼성전자(+1.09%) 등이 상승했다. 반면, 카카오(-2.15%), 셀트리온(-1.60%), 삼성바이오로직스(-1.43%), SK하이닉스(-1.27%), NAVER(-1.10%), 포스코퓨처엠(-0.45%), POSCO홀딩스(-0.44%), LG에너지솔루션(-0.24%), 기아(-0.16%)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했다. 증권(+3.66%), 금융(+2.02%), 기계(+1.95%), 보험(+1.43%), 전기가스(+0.76%), 운수장비(+0.71%), 유통(+0.65%), 종이/목재(+0.51%), 전기/전자(+0.45%), 통신(+0.35%)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1.27%), 음식료(-0.81%), 철강/금속(-0.69%), 운수창고(-0.66%), 화학(-0.46%), 서비스(-0.35%), 섬유/의복(-0.28%) 등은 하락했다.

■ 코스닥 지수

코스닥 지수는 0.02% 상승한 889.93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892.41로 상승 출발했다. 오전중 894.3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상승폭을 줄였고, 오후 들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급반락, 881.33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했다. 이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만회했고, 장 막판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인 끝에 결국 889.93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2월 CPI를 소화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도 개인 순매수 속 강보합,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개인이 하루만에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하루만에 동반 순매도했다. 오후 들어 HLB 장중 급락 속 바이오 투자심리 위축 등에 지수가 출렁이는 모습을 보였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고, 강보합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신규 상장한 오상헬스케어(+46.75%)는 장 초반의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한 채 거래를 마감했다. 신약승인 관련 악성 루머 속 장중 한때 15% 넘게 급락하기도 했던 HLB(-3.10%)는 낙폭을 만회한 채 거래를 마쳤고, HLB생명과학(+16.44%), HLB테라퓨틱스(+5.65%), HLB파나진(+1.63%) 등 여타 HLB그룹주는 대체로 상승했다.

래몽래인(+29.94%)은 배우 이정재 유증 참여 소식 등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흥행 소식 등에 위메이드(+14.43%), 위메이드맥스(+5.34%), 위메이드플레이(+1.30%) 등 위메이드 그룹주도 상승했다.

위메이드 본사. 사진=뉴스1
위메이드 본사. 사진=뉴스1

수급별로는 개인이 2,249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03억, 690억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엔켐(-4.99%), 신성델타테크(-4.49%), 레고켐바이오(-3.63%), HLB(-3.10%), 셀트리온제약(-2.77%), HPSP(-2.70%), 리노공업(-2.48%), 동진쎄미켐(-1.85%), JYP Ent.(-1.39%), 이오테크닉스(-1.24%), 에코프로(-0.49%), 휴젤(-0.36%) 등이 하락했다. 반면, HLB생명과학(+16.44%), 위메이드(+14.43%), 알테오젠(+3.88%), 클래시스(+3.74%), 솔브레인(+1.23%), 에코프로비엠(+0.95%), 레인보우로보틱스(+0.18%)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했다. 인터넷(+3.37%), 디지털컨텐츠(+2.08%), IT S/W & SVC(+1.86%), 소프트웨어(+1.64%), 의료/정밀기기(+1.63%), 건설(+1.50%), IT부품(+1.35%), 통신장비(+1.04%), 컴퓨터서비스(+0.90%), 기타서비스(+0.65%), 정보기기(+0.57%), 음식료/담배(+0.50%), 유통(+0.28%), 금속(+0.21%) 등이 상승했다. 반면, 종이/목재(-1.93%), 화학(-1.54%), 출판/매체복제(-1.41%), 반도체(-1.22%), 운송(-0.86%), 방송서비스(-0.85%), 제약(-0.71%), 섬유/의류(-0.62%), 통신방송서비스(-0.57%) 등은 하락했다.

허준범 기자 jb_3heo@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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