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넷플릭스 연애 프로그램 ‘솔로지옥2’ 로맨스로 큰 인기를 끈 덱스와 신슬기. 두 사람이 드라마나 영화로 재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덱스는 올해 공개 예정인 U+모바일tv 오리지널 드라마 ‘타로’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다. 각종 예능에서 두터운 활약을 보인 덱스가 보일 연기에 기대감이 모인다.
덱스는 앞서 ‘솔로지옥2’로 많은 이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야성적인 매력으로 여심을 저격했고 설렘을 유발하는 행동을 통해 일명 ‘플러팅남’이라는 수식어까지 갖게 됐다.
특히, 덱스는 ‘솔로지옥2’ 여성 출연자이자 티빙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신슬기와의 로맨스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최종 커플이 되지 못하며 시청자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지난해 5월 덱스는 온라인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 웹 예능 ‘아침먹고가’에 출연, “‘솔로지옥2’ 이후 (현타가) 세게 왔다”라고 밝혔다. 그는 신슬기에 관해 “일상생활에서 그 정도 임팩트 있는 사람을 만나기 쉽지 않다”라며 “집착같을 수 있는데 한 번씩 생각났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덱스와 신슬기는 종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솔로지옥2’ 출연자들과 함께 있는 모습을 공유한 바 있다. 현재 두 사람은 동료로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슬기는 배우로 데뷔했고, 덱스는 곧 배우로 데뷔할 예정인 가운데 두 사람이 한 작품에서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슬기는 현재 방영 중인 티빙 ‘피라미드 게임’에서 백연여고 반장 서도아 역을 연기 중이다.
신슬기는 극 중 서도아에 몰입해 무뚝뚝한 표정 연기와 함께 똑 부러지는 딕션을 선보였다. ‘솔로지옥2’의 꼬리표를 떼고 배우로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넷플릭스 ‘솔로지옥2’, 채널 ‘아침먹고가’, 티빙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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