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일본 유명 코미디언 소시나(31)가 아저씨가 되어 버린 가수 겸 배우 기무라 타쿠야(51)의 안타까운 근황을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일본 코미디 콤비 시모후리묘죠의 소시나가 ‘[소시나] 최근 SNS 뉴스를 간추렸다 [1인 찬반]’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22시간 만에 조회수 약 39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에서 소시나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소식을 소개하며, 자신의 의견을 덧붙였다. 소시나는 ‘기무라 타쿠야의 인스타그램’을 주제로 이야기를 진행했다.
기무라 타쿠야는 일본의 대표 꽃미남 배우 중 한 명이다. 안타깝게도 그는 사진을 못생기게 찍어 많은 팬들을 종종 당황스럽게 한다.
소시나는 “요즘 기무라 타쿠야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사진이 소개팅 앱의 아저씨 같아서 화제다”라며 기무라 타쿠야를 언급했다. 그는 “내가 말한 거 아니다”라며 소극적인 자세를 취했으나, 곧 웃음을 참지 못하고 대중의 반응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시나는 “최근 기무야 타쿠야는 늘 그런 것 같다”며 “‘나이에 맞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어렵다’, ‘한 시대를 주름잡은 사람인데 소셜네트워크서비로 자신의 가치를 낮춘다’라는 반응이 있다”라며 네티즌의 반응을 언급했다.
소시나는 “그런 소리 하면 안 된다. 기무라 타쿠야가 각도에 익숙하지 않을 뿐이다”라며 기무라 타쿠야를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기무라 타쿠야 지난 2000년 12월 5일 두 살 연상 가수 쿠도 시즈카와 결혼해 슬하에 딸 두 명을 두고 있다. 두 딸 모두 모델로 데뷔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粗品 Official Channel’ 영상 캡처, 기무라 타쿠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후지TV ‘젊은이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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