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명의 배우, 이미연과 고현정의 우정이 다시 한번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과거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미연은 고현정을 ‘함께 여행 가고 싶은 친구’로 지목하며, 대학 시절의 친밀함과 의지를 회상했는데요.
이들의 우정은 서로를 향한 따뜻한 마음과 경쟁에서 비롯된 존경의 결을 보여줍니다.
대학교 시절, 이미연과 고현정은 서로에게 큰 의지가 되었으며, 이들의 인기에 관한 질문에 이미연은 자신이 조금 더 인기가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는데요.
반면, 고현정은 자신이 늘 2인자였다며 겸손하게 답했습니다.
이러한 두 사람의 경쟁과 우정은 배우로서 각자의 길을 걸어가면서도 계속 이어져 왔는데요.
SBS 예능 프로그램 ‘고쇼’에서는 이미연, 고현정, 그리고 함께 대학 시절을 보낸 김정난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김정난은 고현정의 대학 입학 당시 이미 미스코리아 신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연의 인기가 매우 높았다고 회상했는데요.
이미연은 1987년 미스 롯데 1위로 당선되며 연예계에 데뷔한 이래 ‘명성황후’ 등의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과 압도적인 미모로 주목받았습니다.
그녀는 배우로서의 삶을 통해 최고가 되고자 하는 열망을 지니고 있었으며, 아름다운 삶을 자신의 상황에 맞게 자연스럽게 사는 것이라고 정의내렸는데요.
2013년 ‘꽃보다 누나’ 출연 이후 장기간 활동이 없었던 이미연은 2023년 패션 행사장 방문을 통해 근황을 전하며, 여전히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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