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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동안 영화만 했다는 송강호 드라마로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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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출처: sublimeartist.co.kr

송강호가 드라마 ‘삼식이 삼촌’을 통해 처음으로 OTT 플랫폼에 도전장을 내밉니다.
2024 디즈니+ 콘텐츠 라인업 미디어 데이에서 ‘삼식이 삼촌’을 연출한 신연식 감독이 송강호의 출연 비하인드를 전했는데요.
‘삼식이 삼촌’은 1960년대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루 세 끼를 꼭 먹이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 분)과 모두가 잘 먹고 잘사는 나라를 꿈꾸는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 분)의 만남과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여정을 그립니다.

30년
출처: news1

신연식 감독은 “송강호 배우는 30년간 영화만 해왔고, 저 역시 시리즈물 연출은 처음이라 서로에게 새로운 도전이었다”며, 송강호가 OTT 작품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특별한 계기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삼식이 삼촌 캐릭터를 처음 생각했을 때부터 송강호를 염두에 두었으며, 그의 동의를 얻기 위해 시나리오를 전달했다고 전했는데요.
감독은 송강호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시나리오를 드리고 나서 받은 송강호 배우의 반응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였습니다.
그 감사의 말이 의외였지만, 그만큼 이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와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는데요.
또한, 드라마 형식을 통해 긴 서사와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게 되었고, 이는 자연스레 OTT로의 전환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30년
출처: news1

송강호와의 긴밀한 협업과 대화를 통해, 시리즈물에서 새롭게 탐구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와 캐릭터를 발견했으며, “현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생각도 바뀌는 것 같다”며 송강호의 OTT 작품 도전에 대한 생각을 밝혔는데요.
‘삼식이 삼촌’은 오는 5월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송강호와 변요한의 열연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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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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