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성남시·성남도시개발공사·금호건설이 선보이는 민간건설사 시공의 공공분양 아파트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가 12일(화)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는 경기도 성남시 야탑동 일원에 지하 3층 ~ 지상 21층, 4개동, 전용면적 74㎡, 84㎡, 242세대로 조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100%로 구성돼 있다. 타입별로는 ▲74㎡ 71세대 ▲84㎡A 71세대 ▲84㎡B 30세대 ▲84㎡C 70세대로 구성되며,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돌봄센터, 맘스스테이션, 어린이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단지는 19일(화) 당첨자를 발표하며 4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는 성남시 및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구성원(세대주 포함) 또는 무주택자(예비신혼부부 해당)이면 청약이 가능하다. 이들 중 현재 성남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에게 우선 공급한다.
전매 제한은 3년이며 거주의무 5년 실거주의무가 적용된다. 선시공 분양 단지로 입주는 2025년 7월 예정이다. 민간건설사 시공의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된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