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명 방송인들이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으로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박명수는 청취자의 고민 상담 중 “31년 예능의 길 원칙과 소신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충격을 주었는데요.
이어 “저랑 일할 때쯤이면 제가 관둘 거다. 전 곧 관둘 거니까 이직하라”고 말해, 방송업계에 종사하는 청취자에게 조언을 건넸습니다.
2020년에는 92세에 은퇴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 박명수는 앞으로 라디오를 2062년까지 계속하겠다며 장기간의 활동을 예고한 바 있어, 이번 발언이 실제 은퇴를 의미하는지는 아직 불확실한데요.
김신영은 최근 ‘전국노래자랑’의 MC 자리에서 교체 통보를 받았다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녀의 소속사는 “지난주 마지막 녹화 관련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1년 6개월 동안의 MC 활동 후 하차 소식이 전해진 김신영은 은퇴 후 네덜란드로 가고 싶다는 바람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채널S 예능 ‘다시 갈 지도’에 출연한 그녀는 “네덜란드가 진짜 복지가 정말 좋다. 그래서 은퇴하면 가고 싶은 곳도 네덜란드다”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방송계를 대표하는 이들의 은퇴 암시 발언은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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