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도중 성추행 당했다 주장해
30분 동안 남성 50명이 가슴 잡으려 해
“백인 여성에게만 일어난다”며 강조
해외여행을 간 한 여성이 길을 걷는 30분 동안 남성 50명이 가슴을 만지려 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주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월드오브버즈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여행을 간 여성이 도보 30분 거리인 센트럴 마켓에서 샹그릴라 까지 걷는데 최소 50명의 남성이 여성을 더듬으려 했다고 보도했다.
피해를 입은 여성은 “센트럴 마켓에서 샹그릴라까지 걸어가는데 50명 정도 되는 남성들이 내 가슴을 잡으려 했으며 나는 때리며 거부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남성들은 모두 말레이시아인이었다”라며 “인도만 이런 곳이 아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길을 걸으면 성추행을 당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인도에서는 여행 중이던 스페인 여성 관광객이 집단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또한 피해 여성은 “내가 아는 다른 모든 백인 여성들도 이곳에서 끊임없이 괴롭힘을 당했었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피해 여성의 주장이 몹시 비현실적이라며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피해 여성은 불신을 품은 사람들에게 어떤 인종인지 물었고 “이것은 ‘백인 여성‘에게만 일어나는 일”이라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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