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출신 김정훈 근황
음주 운전 논란 속 활동
앞서 전여친 폭로 논란도
UN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5일 김정훈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간만에 산책~ ㅎ”이라는 멘트와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정훈은 마스크를 낀 채 산책로를 걷고 있는 모습으로, 어느 때보다 편안해 보이는 모습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건강해 보인다”, “운동도 하고..보기 좋아요!”, “이렇게라도 근황 보니 기쁩니다” 등 반응을 전했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멘탈 실화?”, “여러 의미로 진짜 대단하다”, “대체 무슨 생각이지?” 등 불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는 김정훈이 지난해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에서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해,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및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바 있기 때문이다.
당시 김정훈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3차례나 거절했으며, 상대 차량 운전자는 경상을 입기도 했다.
또한 김정훈은 지난 2011년에도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돼 면허가 취소된 바 있어, 더욱 논란이 됐다.
그런데도 김정훈은 해외로 활동 무대를 옮겨, 지난 1월에는 팬들에게 밝은 새해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달 일본 오사카 예스 씨어터에서 생일기념 단독 팬 미팅 ‘얼라이브’까지 개최했다.
이뿐만 아니라 김정훈은 지난 2019년 전 여자 친구와의 갈등으로 소송까지 한 바 있다.
당시 김정훈 전 여자 친구는 임신 중절 강요, 약속된 채무 불이행, 연락 두절 등을 주장했지만, 오히려 김정훈이 1억 원대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
하지만 재판부는 김정훈이 아닌 전 여자 친구 손을 들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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