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파경 소식이 전해진 후 공식 활동을 예고한 벤이 팬들의 따뜻한 응원에 감사의 뜻을 밝힌 가운데, 공개될 예정이었던 프로필 촬영 현장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지난 5일 벤은 SNS를 통해 팬들이 작성한 응원의 댓글을 직접 일일이 살펴보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서 같은날 “힘을 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던 벤은 “충전 완료. 말이 아프게 할 때도 있지만 덕분에 이렇게 더할 나위 없이 힘이 되기도 한다”며 “약해질 틈이 없다. 파이팅 이은영”이라고 적었다.
벤은 지난 2019년 열애 소식이 알려졌던 이욱 W재단 이사장과 2020년 결혼을 발표했고 지난해 2월 득녀했지만 결혼 3년 만에, 출산 후 1년 만에 파경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29일 벤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는 “벤이 남편의 귀책 사유로 이혼을 결정했으며 양육권은 벤이 갖기로 했다”고 밝히며 그의 파경을 공식화한 바 있다.
벤은 파경 소식이 알려진 후 공식 활동에 나설 것을 밝히기도 했다.
벤은 새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에서 새출발을 앞두고 오는 7일 프로필 촬영을 진행하며 포토 타임을 갖는다. 당초 사진 취재를 위해 프로필 촬영 현장을 공개할 계획이었으나, 6일 오전 갑작스럽게 비공개로 변경됐다.
소속사는 이에 관해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비공개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벤은 지난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한 후 솔로로 활동하며 ‘180도’, ‘열애중’, ‘안갯길’ 등 다수 히트곡을 내놓은 바 있다.
사진=벤 SNS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