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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기맨숀’이 맺어준 연인 또 있었다… ‘결혼’만 두 커플 (+정체)

논현일보 조회수  

김보라♥조바른
소진♥이동하
결혼까지 골인

출처 : 뉴스1 / 씨네허브

영화 ‘괴기맨숀’을 통해 또 한 쌍의 부부가 탄생한다.

5일 배우 김보라 측은 “오는 6월 조바른 감독과 결혼을 한다. 두 사람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3년의 만남 끝에 백년가약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조바른 감독은 장르 영화를 연출하는 젊은 신인 감독으로,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6월 개봉한 영화 ‘괴기맨숀’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영화 ‘괴기맨숀’은 공포 웹툰 작가 지우가 아이디어를 찾아 괴기맨숀이라 불리는 허름한 아파트에 도착해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조바른 감독은 ‘괴기맨숀’에서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김보라는 주인공 지우를 짝사랑하는 대학교 후배 다혜 역을 맡아 연기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Instagram@langleeschool

‘괴기맨숀’을 통해 탄생한 부부는 김보라와 조바른 커플만이 아니다.

앞서 ‘괴기맨숀’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 최선화 역으로 출연한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박소진과 정호준 역으로 출연한 배우 이동하 역시 부부의 연을 맺은 바 있다.

소진은 “다가오는 11월.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동하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이동하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걸스데이 멤버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연이은 두 쌍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 사이에서는 공포 영화인 ‘괴기맨숀’이 “공포 아니고 로맨스였다”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논현일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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