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 그룹, AI 융합 시너지 모색 목적으로 제약업체 에스텍파마 인수
HB솔루션, 반도체 장비 분야로 사업 다각화 기대감
셀루메드·아이에이, 中 BYD, 충청북도에 전기차 신공장 설립 추진 소식 속 관련주로 부각
[인포스탁데일리=임재문 기자]
◇ 티웨이항공(091810), 성과급 반영으로 4Q23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등에 4.5% 하락
하이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4Q23 매출액은 3,589억원(+67.8% YoY, +4.0% QoQ), 영업이익은 23억원(흑전, -93.4% QoQ)을 기록하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210억원을 크게 하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하회의 주요 요인은 임직원 성과급으로 4Q23에만 약 225억원이 반영되었으며, 추가로 영업외로 인식했던 정비충당부채의 외화환산손익을 4Q23부터 영업이익으로 반영하며 36억원의 비용이 추가로 반영됐기 때문 등으로 분석했다.
◇ HB솔루션(297890), 반도체 장비 분야로 사업 다각화 기대감 등에 12% 급등
HB솔루션은 언론을 통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해왔던 초정밀 반도체 계측장비 ‘나노마이스(Nano-MEIS)’ 가 올해부터 성과를 거둘 전망이며, 반도체 계측장비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된다고 밝힘. 지난 2021년 SK하이닉스 분석실에 나노마이스 장비가 반입된데 이어, 올해에는 국내외 유수의 종합 IDM업체에도 장비가 반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 동사는 “그동안 여러 글로벌 대형 IDM회사들과 시료테스트를 진행해왔던 나노마이스 장비가 올해 데모장비 반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 셀루메드/아이에이, 中 BYD, 충청북도에 전기차 신공장 설립 추진 소식 속 관련주로 부각되며 2% 상승
금일 중국 최대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가 충청북도에 전기차 신공장 설립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짐. 실제 계약이 성사되면 BYD는 한국을 전략 생산 거점으로 전기 승용차 생산과 글로벌 판매를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BYD 본사와 충청북도는 지난해부터 중국과 국내를 오가며 수 차례 만나 전기차 신공장 설립을 위한 세부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최근 투자 유치를 위해 BYD와 전기차 관련 내용을 논의한 것은 맞다”면서도 “현재까지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지난해 5월 BYD와 전기이륜차·교체형 배터리팩의 제품 개발·독점 공급 본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독점판매를 위한 준비에 착수한 바 있는 셀루메드, BYD에 전력모듈을 공급하고 있는 아이에이가 시장에서 부각됐다.
임재문 기자 losthell@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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