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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여자 생각’에 미쳐있다는 유명 가수, ‘이렇게’까지 해봤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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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가수 카더가든이 ‘충격 고백’을 하고 간 영상이 게재되었습니다.

그는 방송에서 “하루 온종일 여자 생각 밖에 안한다“고 고백하며
과거 이성에게 잘 보이고 싶어 처음 기타를 배우게 되었다고 전했는데요.

또한 이성에게 어필 할 수 있는 자신의 ‘플러팅’ 무기를 노래라고 말하며
마음에 드는 사람을 위해 50번까지 노래를 부른 적도 있다고
얘기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그만큼 노래라면 자신이 있다는 ‘음색깡패’ 카더가든의 매력에 대해
오늘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카더가든은 어린 시절부터 노래를 좋아하고 또 음악을 취미로 했었던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고등학교 졸업 후 가수가 된 것이 아닌 공장에서 노동자로서 일하게 되었다는데요.

하지만 음악에 대한 갈증을 풀지 못하고 결국엔 음악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그는 2011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 K3’에 참가해 슈퍼위크까지 진출하기도 하였지만 철저하게 통편집 된 아픔을 겪기도 하였죠.

카더가든은 실제로 정규 음악교육을 받은 적은 없지만 취미로 작곡했던 결과물의 반응이 좋아 우연하게 가수 주석의 ‘Finest Records’에 들어가게 되면서 첫 EP앨범을 발표하게 됩니다.

자신의 첫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래퍼 빈지노 덕분에 카더가든은 이름과 목소리가 더 잘 알려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특유의 쇳소리가 담긴 미성의 창법과 소울풀한 음악들이 사람들의 귀를 사로잡은 것이죠.

카더가든은 인디씬의 숨겨진 강자로 활동하면서 흑인 음악부터 강렬한 로큰롤까지 장르에 얽메이지 않은 음악 세계를 펼쳤습니다.

그러던 중 가수 장혜진의 추천을 받아 2018년 SBS ‘더 팬’에 출연하게 되면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이를 통해 카더가든은 매니아층을 넘어 대중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실 카더가든의 데뷔 초 예명은 카더가든이 아니었습니다. 과거 아무 생각 없이 지은 이름인 ‘메이슨 더 소울’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더 메이슨 소울’이라는 예명을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많고 본인 스스로도 예명이 마음에 들지 않아 본명 차정원을 그대로 영어로 바꾼 지금의 ‘카더가든’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그의 예명은 그를 ‘별명부자’로 만들었는데요. 카더가든이 나름의 인기를 얻게 되긴 하였지만 부족한 대중성과 독특한 예명으로 인해 사람들이 이름을 헷갈리기 시작하면서 별명들이 유래하게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카더가든이라는 이름에 맞게 ‘킨더조이’, ‘갓더비트’, ‘켄달제너’ 등 나름 비슷한 발음이나 초성을 맞춰서 별명이 만들어졌으나 나중에는 아예 전혀 상관없는 단어를 갖다붙이는 ‘유행’처럼 번져나가게 되었죠.

오히려 ‘별명부자’로서 더욱 이름을 알리게 된 카더가든은 한 가지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털어놓았습니다.

바로 별명으로 인해 대중들에게 그의 이름은 알려졌지만 얼굴은 알아보지 못해 그로 인한 괴리감에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하는 것인데요.

이에 그는 2019년 MBC ‘복면가왕’ 경연에 참가해 우승을 거머쥐며 이름과 얼굴까지 한번에 알리게 되었죠.

이를 계기로 그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면서 거침없는 입담과 예능감으로 큰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활발한 예능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한 방송에서 카더가든의 매니저는 “카더가든이 진지하게 스탠드업 코미디 도전을 생각 중이다”라고 전하며 “그의 최종 꿈은 가수가 아닌 스탠딩 코미디를 하는 것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웃기기도 한데 독보적인 음색에 노래까지 잘하는 카더가든의 다채로운 매력이 더 알려지기를 바라겠습니다.

캐나다서 결혼하려 했던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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