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돌파하자 스페셜 포스터 공개한 ‘파묘’
파묘 감독 장재현 출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전진기, 홍서준, 김재철, 정윤하, 이영란, 박정자, 박지일, 김선영, 장재현, 권지용, 박형진, 이모개, 이성환, 정병진, 김태성, 서성경, 정인철, 박준용, 유청, 최윤선, 이은주, 황효균, 이희은, 곽태용, 구종률, 김병인, 도광일, 도광섭, 김신철, 손승현, 정윤헌, 문광식 평점 3.62
영화 ‘파묘’가 개봉 10일 차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무서운 흥행 기세를 보이고 있다.
2월 22일 개봉한 ‘파묘’는 첫날 33만 명의 관객을 기록했으며 입소문을 타고 개봉 일주일 만에 300만을 넘기더니, 3·1절 주간이 포함된 개봉 10일 차에는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개봉해 최종 1,312만 관객을 동원한 ‘서울의 봄’보다 더 빠른 속도인데, ‘파묘’의 배급사인 쇼박스는 500만 관객을 돌파를 기념해 여태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해당 포스터에는 ‘묘벤저스’ 봉길, 화림, 상덕, 영근이 파인 묘(카메라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인데, 자세히 보면 이들 사이에 있는 하늘이 한반도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 포스터는 사실 지난 25일 X(구 트위터)의 한 유저가 올린 팬아트에서 시작됐다.
‘ㅍㅊ(@poncho_anything)’라는 이름과 아이디를 사용하는 해당 유저는 한반도 모양이 연상되는 해당 그림을 공개했는데, 해당 게시물은 SNS에서 3만 회가 넘는 ‘좋아요’와 2.4만이 넘는 공유가 이뤄지는 등 화제를 일으켰다.
SNS에서의 뜨거운 반응에 쇼박스 마케팅팀은 직접 해당 유저에게 직접 허락을 구하고 스페셜 포스터를 제작하게 된다. 지난 일주일간 모든 과정을 지켜봐 온 X 유저들은 감탄을 금치 못하며 해당 유저를 특별 채용하라며 응원하고 있는 중.
‘파묘’는 LA에 거주하는 거부의 의뢰를 받은 무속인과 풍수사, 장의사에게 기이한 일이 생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한국의 무속신앙과 풍수라는 소재를 비롯, 주연을 맡은 김고은과 최민식, 유해진, 이도현 등의 열연이 입소문을 타고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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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앤건 = 글: 문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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