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영화 ‘파묘’가 ‘듄: 파트2’의 도전을 뿌리치고 박스오피스 선두를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파묘’는 38만461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장재현 감독이 연출했으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출연한다.
지난 22일 개봉한 후 개봉 7일차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300만 관객을 넘어서며 2023년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서울의 봄’보다도 3일 빠른 속도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331만2980명이다. 손익분기점인 330만 명을 일주일 만에 넘어서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듄: 파트2’는 개봉일 15만2958명 관객의 선택을 받아 2위로 출발했다. 전편인 ‘듄'(6만)의 오프닝 기록을 250% 이상 돌파하는 오프닝 스코어로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 2021년 개봉해 164만 관객을 동원한 ‘듄’의 뒷이야기를 그린다.
드니 빌뇌브 감독이 연출했으며,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레베카 퍼거슨, 조슈 브롤린, 오스틴 버틀러 등이 출연한다.
사진=쇼박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