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복싱선수
무라타 료타, 불륜 발각
10년 전부터 알고 지내
일본 유명 복싱선수 출신 무라타 료타가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21일 ‘야후 재팬’ 등 해외 매체에 따르면 무라타 료타가 지난 2010년에 결혼했으나, 최근 불륜관계가 발각되며 큰 충격을 안겼다.
무라타 료타의 측근에 따르면 “그에게는 10년 전부터 알고 지낸 불륜 상대가 있다. 그녀는 현재 40대로 지난 2015년 라스베이거스 경기에도 응원하러 갔다”라며 “서로 아이가 있어 평일 낮에 만남을 가졌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무라타 료타와 불륜녀가 도쿄의 한 술집에서 사람들의 눈을 피해 포옹하고 키스하는 등 밀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에 무라타 료타는 “상대는 이미 이혼했고 교제를 시작할 당시부터 혼인 관계가 파탄난 것으로 알고 있었다. 상대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이미 아내도 포함한 삼자 간의 대화로 끝났으며 아내에게도 깊이 사죄하고 있다”라며 불륜 관계를 인정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의 보도는 삼가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무라타 료타의 아내는 “남편이 사죄했다. 나도 받아들였다”라고 밝혔으며, 불륜녀는 “부인에게 폐를 끼쳤다. 삼자대면 후 관계를 해결했다”라고 알렸다.
한편 무라타 료타는 일본의 권투선수로 지난 2012년 하계 올림픽 남자 미들급에서 48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평소 무라타 료타는 가정적인 이미지로 가정에 대한 애정을 끊임없이 드러낸 바 있어, 불륜 소식에 누리꾼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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