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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7마감체크] 밸류업 지원 방안 실망에 2거래일 연속 차익 매물 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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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주식, 하락, 거래소, 급락, 사진=픽사베이
주가, 주식, 하락, 거래소, 급락, 사진=픽사베이

[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

■ 코스피 지수

코스피 지수는 0.83% 하락한 2,625.05에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PCE 지표 경계감 속 차익매물 출회 등으로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654.76으로 상승 출발했다. 시가를 고점으로 하락 전환했으나 오전중 낙폭을 축소해 보합권을 중심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오후 들어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키웠고, 장 막판 2,619.38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결국 2,625.05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 순매도 등에 코스피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기관이 3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수, 개인은 5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했다. 이번주 후반 발표될 미국 PCE 지표 경계감 속 정부의 밸류업 지원 방안 실망에 따른 차익 매물이 이틀째 출회됐고, SK하이닉스(-4.94%) 등 반도체, LG에너지솔루션(-1.47%), 삼성SDI(-2.56%), LG화학(-1.38%) 등 2차전지 등 성장주 부진 등이 증시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4.94%)는 HBM 경쟁 심화 우려 등에 하락했다. 지난밤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HBM3E 솔루션의 대량 생산을 시작했으며, 이번 24GB(기가바이트) 용량의 8H(8단) HBM3E는 올해 2분기 출하를 시작하는 엔비디아 ‘H200’에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금일 업계 최초로 36GB HBM3E 12단 적층 D램 개발에 성공했다며, 상반기 양산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라인,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라인, 사진=삼성전자 제공

현대해상(-3.88%), 삼성화재(-2.17%), 미래에셋생명(-2.47%), 한화생명(-0.98%) 등 보험, 두산(-5.53%), SK스퀘어(-2.97%), SK(-2.47%), CJ(-1.38%), 삼성물산(-3.22%) 등 지주사, 기아(-1.75%), 현대모비스(-3.11%), 현대차(-0.21%) 등 자동차 대표주 등 저PBR 관련 종목들이 하락했다. 금일 신규 상장한 에이피알(+27.00%)은 장 초반의 상승폭을 대부분 만회한 채 거래를 마감했다.

셀트리온(+4.74%)은 CT-P13 SC(램시마 피하주사 제형) 유럽 임상 3상 시험계획 신청 소식 등에 상승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7.76%)는 올해 폴란드 수출 본격화 속 실적 성장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 홍콩, 일본이 상승했고, 대만은 하락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507억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70억, 359억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2,062계약, 439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2,391계약 순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1원 하락한 1,331.0원을 기록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4bp 상승한 3.364%, 10년물은 전일 대비 2.8bp 상승한 3.430%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7틱 내린 104.60 마감했다. 외국인이 7,325계약 순매도, 은행은 6,965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31틱 내린 112.79 마감했다. 외국인이 4,178계약 순매도, 금융투자와 은행은 각각 1,726계약, 1,081계약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SK하이닉스(-4.94%), 삼성물산(-3.22%), 현대모비스(-3.11%), 포스코퓨처엠(-2.67%), 삼성SDI(-2.56%), LG전자(-2.14%), 기아(-1.75%), LG에너지솔루션(-1.47%), LG화학(-1.38%), POSCO홀딩스(-1.27%), 카카오(-0.53%), 삼성바이오로직스(-0.37%) 등이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4.74%), 신한지주(+1.57%), 메리츠금융지주(+0.35%), 삼성전자(+0.14%), NAVER(+0.05%)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했다. 전기가스(-2.11%), 유통(-1.84%), 운수창고(-1.79%), 보험(-1.62%), 음식료(-1.24%), 전기/전자(-1.17%), 통신(-1.16%), 화학(-1.09%), 철강/금속(-0.99%), 서비스(-0.88%), 건설(-0.86%), 종이/목재(-0.82%) 등이 하락했다. 반면, 의약품(+0.89%), 증권(+0.33%), 기계(+0.23%) 등은 상승했다.

■ 코스닥 지수

코스닥 지수는 1.57% 하락한 853.75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870.10으로 상승 출발했다. 시가를 고점으로 하락 전환했고,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했다. 오후 들어 낙폭을 다소 줄이기도 했으나 재차 하락했고, 장 후반 850.77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결국 853.75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PCE 지표 경계감 속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에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 기관은 7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다. 개인은 10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시총 1, 2위 에코프로비엠(-2.27%), 에코프로(-1.86%)가 하락했고, HPSP(-2.39%), 리노공업(-1.40%), 이오테크닉스(-1.48%), 동진쎄미켐(-2.63%), ISC(-4.12%), 원익IPS(-2.06%)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했다. 에스엠(-3.47%), JYP Ent.(-4.15%), 와이지엔터테인먼트(-2.85%) 등 엔터주도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 CT-P13 SC(램시마 피하주사 제형) 유럽 임상 3상 시험계획 신청 소식 등에 셀트리온제약(+9.03%)이 급등했다. 비트코인 가격 5만7,000달러 돌파 소식 속 우리기술투자(+10.37%), 갤럭시아머니트리(+5.85%), 위지트(+3.17%)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상승했다.

한편, 에코프로비엠(-2.27%)은 금일 이사회를 열고, 코스피 이전 상장을 위해 코스닥 상장폐지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향후 코스닥 상폐 및 코스피 이전 상장은 다음달 26일 정기 주총 승인을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에코프로비엠 본사. 사진=에코프로 제공
에코프로비엠 본사. 사진=에코프로 제공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468억, 258억 순매도, 개인은 2,050억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LS머트리얼즈(-4.93%), JYP Ent.(-4.15%), 에스엠(-3.47%), HLB(-2.70%), 동진쎄미켐(-2.63%), HPSP(-2.39%), 에코프로비엠(-2.27%), 에코프로(-1.86%), 펄어비스(-1.84%), 솔브레인(-1.68%), 레인보우로보틱스(-1.66%), 이오테크닉스(-1.48%) 등이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제약(+9.03%), 휴젤(+2.33%), 신성델타테크(+1.53%), 알테오젠(+0.57%), 엔켐(+0.45%), 카카오게임즈(+0.41%)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방송서비스(-4.34%), 통신방송서비스(-3.79%), 오락문화(-2.98%), 의료/정밀기기(-2.98%), 통신장비(-2.52%), 소프트웨어(-2.51%), 통신서비스(-2.51%), 운송장비/부품(-2.37%), 인터넷(-2.32%), 정보기기(-2.00%), IT S/W & SVC(-1.95%), 반도체(-1.85%) 등이 하락률 상위를 기록했다.

허준범 기자 jb_3heo@infostock.co.kr

인포스탁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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