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만난 지 1달 된 배우 이재욱과 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썸’타던 중 열애설이 제기됐던 스타들을 모아봤다.
27일 디스패치는 지난달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쇼에서 만난 이재욱과 카리나가 서로에게 호감을 가졌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카리나와 이재욱은 처음 만난 지 약 1달 만에 열애설이 제기된 것으로 보인다. 한 측근은 두 사람에 대해 “아마도 첫눈에 반했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라며 “패션쇼에서 처음 만난 순간부터 사랑에 빠졌다”라고 주장했다.
현재 이재욱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두 사람은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카리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지난 2018년 3월 이동욱과 수지의 열애설도 ‘썸’ 기간에 보도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양측은 “막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들은 청담동 일대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나갔다.
당시 오센에 따르면 이동욱과 수지의 교제 시점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동욱과 수지는 4개월의 짧은 연애를 마치고, 선후배 사이로 돌아갔다. 당시 이동욱 소속사는 “바쁜 스케줄로 인해 결별했다”라며 결별 이유를 밝혔다.
이규한과 공개열애 중인 그룹 브브걸 유정도 ‘썸’을 타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방송된 KBS2 예능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서 인연을 맺은 뒤 사랑을 키워나갔다. 첫번째 열애설 당시 이를 부인했던 두 사람은 2개월 뒤 두번째 열애설이 나오자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라며 인정했다.
이후 한 방송에 출연한 유정은 이규한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던 이유에 대해 “처음에 열애설이 났을 땐 그냥 밥만 몇 번 먹은 사이였다. 맞다고 해야할 지 아니라고 해야할 지 몰랐다”라며 “(컴백을 앞두고 있어서) 오빠가 컴백에 영향이 있을 수 있으니까 아니라고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했다. 기사가 난 김에 만나자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C ‘라디오스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