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출신 서지수
빠니보틀과 해외여행
아프리카TV BJ로 데뷔
그룹 러블리즈 출신 서지수가 인터넷 방송으로 다시 데뷔했다.
지난 26일 서지수는 아프리카TV를 통해 ‘떠지수’라는 채널명을 만들어 방송을 시작했다.
서지수는 “인터넷 방송을 본 적은 별로 없는데, 편집된 게임 영상을 보는 걸 좋아한다. 그래가지고 게임을 하고 싶어서 들어오게 됐다”며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14년 러블리즈로 데뷔한 서지수는 러블리즈에서 서브 보컬과 비주얼을 맡으며 인기를 끌었다.
그가 속한 그룹 러블리즈는 ‘아츄’, ‘종소리’, ‘그날의 너’, ‘이야기꽃’ ‘캔디 젤리 러브’ ‘데스티니’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소속사와 계약 만료 이후 서지수는 웹드라마 ‘7일만 로맨스’, ‘청춘 블라썸’, ‘모범택시2’ 등의 작품에서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그런데 돌연 아프리카TV BJ로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서지수는 “배우라는 새로운 길로 가고 있었는데, 요즘 상황이 좋지 않았다”며 ”그래서 내가 잘할 수 있는 것들 중에 뭘 하면 좋을까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어 “러블리즈가 잘될 때도 있었고, 솔직히 말하면 안 될 때도 있었다. 나는 그 둘을 모두 겪어본 입장에서 내가 행복하게 방송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겁게 방송을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지수는 이날 첫 방송을 시작하자마자 5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한편, 서지수는 지난해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과 함께 이집트 여행 영상을 올려 뜻밖의 친분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유튜버와 친분을 과시한 서지수가 이번에는 아프리카TV BJ로 행보를 틀며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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