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팔로워 138만 명을 보유한 일본 인기 인플루언서 카마타쿠(カマたく)가 성형에 실패했다고 고백했다.
22일 카마타쿠는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성형에 실패했다”라는 글과 함께 성형의 휴유증에 얘기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코 성형을 했다.
카마타쿠는 “두 번째 실밥을 뽑은 후 운 나쁘게도 39도 이상의 고열에 시달렸다”라고 얘기했다. 여기에 세균이 코로 옮겨 갔다며 감염을 일으키고 피부가 수축해 코가 원래대로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200만 엔(한화 약 1800만 원)이라는 거액을 들여 성형한 카마타쿠. 그는 코 성형 후 갈비뼈 등 여러 통증을 견디는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원래대로 돌아왔다며 “정말 힘들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코는 여전히 부은 상태라며 “둥글둥글해서 원래 코보다 더 못생겨졌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누리꾼은 “코가 진짜 많이 부었다. 괜찮은지 걱정된다”, “코 성형은 확실히 위험해 보인다”, “붓기 풀리면 나아질거다. 응원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카마타쿠는 이번에 성형에 실패했지만 “6개월 후에 한번 더 할 것”이라며 재수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누리꾼에게 ‘#카마타쿠성형실패’라고 댓글을 달거나 게시글을 작성해 조롱해달라고 얘기했다. 웃겨달라 했지만 그는 “이런데도 꽤 우울하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카마타쿠는 경쾌한 어조와 날카로운 토크로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온라인 채널도 운영중인데, 구독자 약 41.6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카마타쿠(カマたく)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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