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국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자체 할인을 실시한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5’를 3천만 원대에 선보일 수 있도록 자체 할인을 실시하는 등 국내 전기차 보급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전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 차량은 현대차 구매 혜택 최대 700만원(차량 가격 할인 120만원, 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원, 월별 재고할인 최대 500만원), 정부 보조금 650만원, 가격 할인 비례 추가 보조금 40만원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에 대해서는 현대차 구매 혜택 최대 380만원(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원, 월별 재고할인 최대 300만원), 정부 보조금 617만원, 가격 할인 비례 추가 보조금 16만원의 구매 혜택이 주어진다.
제주도에서 최대 구매 혜택을 적용받아 차량을 구매할 경우 실구매가는 아이오닉5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2WD 19in 모델 5410만원→3731만원, 아이오닉6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2WD 18in 모델 5605만원→3927만원,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롱레인지 프리미엄 2WD 17in 모델 4752만원→3454만원으로 낮아진다.
아이오닉5, 아이오닉6과 코나 일렉트릭에 각각 제주도 지자체 보조금 400만원과 380만원이 반영된 금액이다. 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원도 별도로 제공된다.
현대차 측은 “전기승용차 구매 보조금 지원 확대 정책과 연계해 고객들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현대차의 다양한 인기 전기차를 준비했으니 차량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외 지역의 지자체별 보조금 지원 현황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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