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핫이슈] 황정음 SNS에 남편 사진 공개 왜? 아이유 美 할아버지 팬 콘서트 초청 외
● 이혼 발표 황정음, 남편 사진 SNS에 공개
배우 황정음이 22일 소속사를 통해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황정음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씨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낳았다. 하지만 갈등 끝에 2020년 이혼에 협의해 조정 과정을 거치다가 재결합했다. 이후 2022년 둘째 아들을 출산했지만 끝내 파경을 맞았다.
이혼 소송 사실을 밝힌 황정음은 21일 자신의 SNS에 남편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해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정음은 남편의 얼굴이 정면으로 나온 사진들을 올린 뒤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미있게 산 내 남편” 등의 글을 올렸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아이유, 미국 할아버지 팬 콘서트 초청
가수 아이유가 미국인 할아버지 팬을 자신의 미국 콘서트에 초청했다.
최근 SNS에서는 아이유를 좋아하는 미국인 할아버지 팬이 유명세를 얻었다. 아이유 팬들을 지칭하는 ‘유애나’로 자신을 소개한 이 할아버지는 유튜브를 통해 아이유 노래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고, 팬클럽 가입을 문의하는 등 팬심을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관련 영상을 확인한 아이유는 22일 SNS를 통해 미국인 할아버지 팬에게 편지를 썼다. “할아버지의 영상들이 나를 행복하게 한다”고 말한 아이유는 올해 미국에서 계획 중인 콘서트에 이 팬을 초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일명 ‘유애나 미국 할아버지’로 불리는 이 남성은 SNS에 “심장이 너무 빨리 뛴다”며 “믿을 수 없다”고 감격해했다.
최근 새 미니앨범 ‘더 위닝'(The Winning)을 발표한 아이유는 3월2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18개 도시를 방문하는 월드 투어에 나선다.
● 정수정, 비스츠앤네이티브스 전속계약
그룹 에프엑스 출신의 배우 정수정이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정수정은 뮤지션 빈지노와 205 등이 소속된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로 이적해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
정수정은 지난해 영화 ‘거미집’의 주연을 맡아 활발한 연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작품 활동 뿐 아니라 음악 작업도 병행하기 위해 새로운 소속사로 이적한 것으로 보인다.
BANA는 음악과 패션, 전시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기획사로 에릭 오, 마스타 우 등의 뮤지션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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