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질된 지 사흘 만에 포착된 근황 사진 공개
거액의 위약금 받고 커피 마시며 여유 즐겨
한국 언팔, 패배 책임 전가 등 ‘최악의 감독’
폭탄 발언으로 대한민국을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떠난 전 축구대표팀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의 근황이 공개됐다.
대표팀에서 경질된 지 사흘 되는 날인 지난 19일 JTBC ‘사건 반장’은 전 감독 클린스만이 캘리포니아 뉴포트비치의 한 카페에서 지인과 만났다고 보도했다.
제보자는 이날 오후 4시 40분(현지 시간)쯤 커피를 사러 나왔다가 클린스만 전 감독을 봤다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클린스만 전 감독이 특유의 미소를 머금은 채 지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앞서 클린스만 감독은 아시안컵 준결승 패배 원인을 손흥민과 이강인 간 충돌로 인한 경기력 저하로 꼽는 등 감독으로서 할 수 없는 행동과 말로 전국민의 비난을 샀다.
비난이 커지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클린스만 감독은 대표팀 경쟁력을 끌어내지 못했다”며 “경기 운영, 근무 태도 등 우리가 대표팀 감독에게 기대하는 지도 능력과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이유를 들어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했다.
이번 경질로 클린스만 감독은 축구협회로부터 약 100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위약금을 챙겼다.
그러나 클린스만 감독은 경질 통보를 받자마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 축구 계정을 언팔 하는 등 황당한 행동으로 일관해 끝까지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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