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판사들의 S.O.S-국민 참견 재판'(이하 ‘국민 참견 재판’)이 심신미약 논란을 재판결 해본다고 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뉴스 속 사건을 국민 대표 배심원들이 다시 되짚어보고, 현재 국민의 법 감정에 맞춰 새롭게 판결을 내리는 법정 예능 프로그램인데요.
첫 방송의 주제는 ‘엄마를 살해한 10대 소년 사건’으로, 심신미약을 주장한 여러 사건 중 하나를 드라마 타이즈 형식으로 재구성하여 배심원들 앞에 다시 제시했습니다.
서장훈, 한혜진, 이상윤, 타일러 등 국민 대표 배심원들은 사건의 내용에 충격을 받으며 눈물을 보이는가 하면, 서장훈과 타일러는 사건에 너무 과몰입한 나머지 언성을 높여가며 치열한 공방을 벌여 녹화 중단 직전 상황까지 갈 뻔해 제작진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특히, 부모 대표로 참여한 한혜진은 차분하면서도 날카로운 독설을 날렸고, 이과 대표 이상윤은 사건의 전말이 밝혀질 때마다 자신의 논리가 흔들리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다양한 시선과 격한 반응이 모인 ‘국민 참견 재판’은 막힌 속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사이다 같은 재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국민 참견 재판’은 ‘그것이 알고 싶다’, ‘궁금한 이야기Y’, ‘집사부일체’의 제작진이 모여 시사교양과 예능의 만남을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국민의 법 감정에 맞는 판결을 내리며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시사점을 던질 예정인데요.
첫 방송은 2월 22일 밤 9시, SBS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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