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그룹 NRG 이성진이 결혼 2년 만에 깜짝 근황을 알렸다.
21일 이성진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아내의 임신 소식을 공개했다. 그는 “결혼기념일 2주년, 우리 부부는 둘이 아니고 셋이 되었다. 우리 아빠, 엄마 된다. 너무 자랑하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제 6식구다. 우리 복덩이. 복 많은 아이로 자라라고 태명은 뽁뽁이다. 1년 동안 힘든 시험관 과정 버텨 준 와이프,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이성진은 “아기천사가 귀하게 찾아와줬다. 사랑 안에서 진정한 천국을 누리겠다. 걱정해 주고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임신 소식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려 시선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미모의 아내와 함께 찍은 웨딩 화보, 결혼식 사진, 그리고 초음파 사진 등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축하드린다”, “너무 반갑고 기쁜 소식이다”, “순산하시길 바란다”,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앞으로 더더 행복해지시길 바란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6년 댄스 듀오 ‘하모하모’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성진은 그룹 NRG 멤버로 재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그는 예능에서 주접뱅이 콘셉트로 주목받으며 왕성한 방송 활동을 펼쳤으나, 이후 별다른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았다.
잠잠했던 이성진은 지난 2022년 2월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NRG 컴백 당시 가수와 뷰티 디렉터 담당자로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진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이성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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