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배우 조달환이 5년 차에 넙어든 양평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19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조달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달환은 양평에서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5년째 양평 생활 중인 조달환은 ‘베짱이 남편’으로 유명하다고. 무려 주 2회 톱스타들과 비밀 파티를 한다고 전래 놀라움을 샀다.
조달환은 “제가 책을 잘 못 읽다 보니 사람과의 대화를 많이 좋아한다. 예체능에 계신 분들이 집에 오면 도서관에 온 것처럼 설렌다”라며 양평에서 비밀 파티를 즐기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최소 4시간 동안 도서관 모드로 토크를 하는 거다. 설경구 선배님이 오시면 그 이야기 듣느라 4시간이 순삭 되는 거다”라며 손님을 초대하는 기쁨을 전했다.
이에 “손님 대접하려면 귀찮을 텐데. 요리는 직접 하냐”라는 질문이 조달환에게 쏟아졌다. 그러자 조달환은 “제가 직접 요리를 한다. 아내는 서포트를 해준다. 모든 허드렛일을 해준다”라고 밝혀 더욱 큰 놀라움을 자아냈다. 설거지를 비롯한 모든 잡일을 아내가 도맡는다고.
이에 서장훈은 “도대체 아내분이 조달환의 어떤 매력에 반한 거냐”라고 의아함에 질문했고 김구라는 “이유가 없다. 무조건적인 사랑인 거다”라며 조달환의 아내를 대변해 대답했다.
조달환은 아내가 집안 살림을 도맡는 이유기 “제가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유튜브에) 시간이 이렇게 소요되는지 상상도 못 했다. 1인 방송국으로 일에 치이다 보니 살림을 아내가 자처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일상을 통해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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