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손흥민 사이의 논란으로 인해 악플의 대상이 되었던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고향으로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2월 19일, 그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한국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공항 사진을 공유하며, 이강인 논란 후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냈습니다.
파비앙은 “많은 사람들이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고 해서 돌아왔어요”라며 최근 카타르와 프랑스 여행이 다사다난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등 나름대로 잘 마무리했다고 전했는데요.
이어 “일희일비하고 계획대로 안 되는 게 인생 아니겠어요?”라고 덧붙이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팬들은 파비앙의 귀국 소식에 “너네 나라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파비앙 언제나 응원할게요”, “나쁜 말하는 사람들은 일부예요”, “악플 신경 쓰지 마세요” 등의 따뜻한 댓글로 그를 위로했습니다.
앞서 이강인과 손흥민 사이의 불화와 관련된 논란이 불거지며 파비앙은 뜻하지 않게 악플의 대상이 되었는데요.
특히 이강인의 PSG 이적 소식을 전한 후 파비앙이 개설한 ‘파비생제르망’ 채널에는 비판 댓글이 쏟아졌었습니다.
파비앙은 2022년 한국 영주권 취득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 10년간 한국에서의 삶이 보장됐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귀국을 통해 그의 앞날에 대한 새로운 계획과 희망을 엿볼 수 있는데요.
이강인 논란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냈을 파비앙이지만, 그는 여전히 긍정적인 자세와 팬들의 지지 속에 한국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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