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전남편과 이혼 소송 중인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18일 아름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어릴 적 풋풋했던 아이돌 데뷔 후 귀여웠던 아름이부터 배우의 길도 준비 중인 성숙해진 지금의 아름이까지 꾸준히 변치 않고 저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 그리고 또 다른 새로운 사랑을 주시는 우리 팬분들까지도 겸손함을 잊지 않고 끝까지 그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아름은 “조만간 제 솔로 앨범이 나올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부탁드린다”라며 솔로 데뷔 소식을 전했다.그는 “아주 좋은 소식은 곧 팬미팅에서 만나요”라며 팬미팅 개최 소식을 알리며 “아주 행복할 그날까지 우리 모두 긍정의 힘으로 힘내며 지내다 만나자.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아름은 지난 2012년 그룹 티아라 멤버로 합류했다. 지난 2013년 팀을 탈퇴한 그는 2017년 KBS2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에 출연하기도 했다. 2019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그는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그는 지난 2022년 남편과 함께 티빙 예능 프로그램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해 불화를 고백해 이목을 모았다.
지난해 12월 아름은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라고 밝히며 “사랑하는 사람을 알기 전부터 저는 너무나도 많은 고통 속에 살아왔다. 특정할 수 없고, 드러낼 것들도 많지만 어리숙한 행동과 언어들이기에 성숙해진 저는 홀로 잊어 내려 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남자친구를 공개한 그는 소송이 끝나는 대로 재혼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아름 소셜네트워크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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