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강인 갈등 논란
2022 카타르 월드컵
‘이강인 기용 논란’ 회자
손흥민, 이강인의 갈등설이 불거지자 ‘이강인 기용 논란’까지 회자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이강인은 국가대표팀에 발탁됐지만, 선발로 출전하긴커녕 교체 명단에만 이름을 올려 아쉬움을 자아냈다.
당시 벤투 감독은 ‘이강인 기용 논란’을 겪으며 일부 팬들에게 비난을 사기도 했다.
월드컵을 앞둔 평가전에서는 이강인이 전혀 출전하지 않자, 축구 팬들이 ‘이강인!’을 연호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5번의 선수 교체를 하면서도 벤투 감독은 이강인을 출전시키지 않았다.
이에 대해 벤투 감독은 “경기 중에 팀이 어떤 부분을 필요로 하는지 분석하는데, 이강인보다 다른 선수들을 투입하는 게 더 좋은 선택이라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손흥민 역시 “강인이는 좋은 선수다. 하지만 강인이만을 위한 팀이 되면 안 된다. 감독님도 분명히 생각이 있으셨을 거다. 그런 결정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강인 기용 논란’에 대해 비난이 쏟아지는 와중에도 벤투 감독, 손흥민은 침착한 태도로 정확한 의도를 설명했다.
현재 손흥민, 이강인 갈등설이 제기되자 당시 상황이 언급된 가운데, 누리꾼들은 “벤버지는 다 알고 계셨다, “벤투 재평가 시급”, “스포츠는 팀워크가 중요한 듯”, “손흥민 선견지명 보소” 등 반응을 전했다.
한편 2023 AFC 아시안컵 요르단전 전날 손흥민과 이강인 사이에 불화가 있었던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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