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이경민 기자]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어떤 선물을 줘야 할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가족, 연인, 남자친구 등에게 줄 수 있는 다양한 선물을 소개한다.
발렌타인데이 하면 빠질 수 없는 선물은 초콜릿이다. 유명한 초콜릿부터 수제 초콜릿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초콜릿과 키링같이 작은 소품을 함께 주는 경우도 많다. 색다른 선물을 하고 싶다면 아래의 다른 선물 6종을 추천한다.
첫 번째로 실용적이고 뜻깊은 선물을 원한다면 향수와 디퓨저같이 향이 담긴 선물을 추천한다. 향을 맡을 때마다 선물 해준 사람을 떠올리게 하여 기분이 좋아진다. 다양한 종류의 향을 직접 골라 선물하는 재미와 상대방의 취향까지 알 수 있는 일석이조 선물이다.
두 번째로 무난하게 선물할 수 있는 화장품이다. 스킨 케어 제품도 좋지만, 립밤이나 핸드크림같이 모든 사람이 사용하지 않는 화장품을 추천한다. 마침 필요한 사람에게 선물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던 사람에게 이참에 쓰게 만들어 선물의 깊은 의미를 전해줄 수 있다.
세 번째로 금액대를 높게 생각한다면 전자기기도 좋다. 저렴한 전자기기는 마사지 기계나 면도기를 추천한다. 가전제품이라면 에어 프라이어, 커피머신 등 있으면 좋지만 필수가 아닌 가전제품도 고를 수 있다. 고액대로 가면 무선 이어폰이나 스마트워치, 태블릿PC 등 있다. 중요한 건 상대방이 필요한 전자기기를 선물해야 한다.
네 번째로 상대방에게 건네주는 일방적 선물이 아닌 같이 경험을 쌓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원데이 클래스다. 요즘은 다양한 공방이 있어 반지, 케이크, 초콜릿, 향수, 그림 등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추억이란 선물을 같이 나눠 가질 수 있다.
다섯 번째로는 상대방의 취미나 관심사에 따른 선물이다. 상대방의 직업이나 취미에 따라 자주 사용하게 되는 용품이나 필요한데 굳이 사지 않았던 것을 알고 있다면 선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평소에 관심 있어 하던 물품 또한 마찬가지로 기념일에 선물해 주면 뜻밖의 선물에 감동이 두 배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상대방에게 감동을 전해주고 싶다면 선물을 직접 만들어주는 것도 좋다. 수제 초콜릿 같은 디저트도 좋고, 손 편지와 다양한 소품 등 자신이 할 수 있을 정도의 물건이나 음식을 정성 들여 만들어 선물해 주면 상대방도 정성을 느낄 수 있다.
문화뉴스 / 이경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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