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한때 오은영 박사에게 ‘섹스리스’ 진단을 받았다가 적극 해명에 나섰던 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2세를 갖게 됐다.
13일 이은형은 SNS를 통해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은형이 공개한 영상에는 ‘룩 앳 디스’ ‘골저스’ 등 시그니처 유행어를 연발하며 초음파 사진을 들고 임신의 기쁨을 표현하는 이은형과 옆에서 감격하며 “고생했다” 격려해주는 강재준의 모습이 담겼다.
강재준 또한 SNS를 통해 임신의 기쁨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기쁨의 춤사위를 벌이던 강재준은 게시물에 ’14주차’ ‘깡총이’ 태그를 달기도 했다.
이은형의 임신 소식을 접한 유세윤, 허영지, 이용진, 제이슨, 이은지, 이현이, 엄지윤, 송해나 등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올해 들어 관계가 없었다” “너무 가족 같아 관계도 장난으로 흘러간다” “안 하는 게 습관이 된 것 같다” 고백했고, 오은영 박사로부터 섹스리스 진단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방송이 전파를 탄 후 점점 이들 부부를 둘러싸고 ‘섹스리스’ 수식어가 따라붙자 두 사람은 “강재준이 26kg를 뺐는데 요즘에는 (부부관계가) 진짜 좋아졌다. 지금은 차 리스밖에 없다”고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또한 강재준은 2세 계획을 위해 유튜브 채널 폐지를 걸고 26kg에 달하는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누리꾼들의 격려를 받기도 했다.
사진=이은형, 강재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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