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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니다” 뉴진스 민지가 유니폼까지 들고 응원한 축구선수 정체

논현일보 조회수  

유니폼 들고 황희찬 선수에게 응원 전해
같은 고향 출신이라는 공통점
민지 언급했던 과거 발언 재조명돼

출처 뉴진스 쇼셜네트워크서비스/뉴스1

대세 아이돌 뉴진스 민지가 축구대표팀을 응원했다.

지난 6일 뉴진스 공식 채널에는 축구 국가대표팀 황희찬(울버햄턴)의 등번호 11번이 있는 유니폼을 들고 찍은 민지의 모습과 “Let’s GOOOOOOAL”이라는 글이 함께 게재됐다.

유니폼을 자세히 보면 황희찬의 친필 사인도 볼 수 있었다.

이 둘은 강원도 춘천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어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토트넘 주장 손흥민 또한 고향이 같다고 알려졌다.

출처 아레나 옴므플러스

이에 같은 고향 출신인 민지를 언급했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스포티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터뷰도 재밌는 코리안더비 ㅋ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손흥민과 황희찬이 함께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고향이 같은 두 사람에게 춘천에 무엇이 있는지 묻자 손흥민은 “손 아카데미, 닭갈비, 막국수, 레고랜드”라 답했고 황희찬은 “손흥민이죠”라고 말한 뒤 “뉴진스 민지”라고 답하며 웃음을 보였다.

이 발언이 민지에게도 전해지자 민지는 “나 춘천의 자랑ㅋㅋㅋ? 과찬이십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지난해 아레나 옴므플러스 인터뷰에서도 뉴진스 민지에 대해 다시 언급한 적 있다.
황희찬은 뉴진스 사인이 담긴 앨범을 선물받자 “이 앨범을 선물 받고 진짜냐고 계속 물어봤다. 제 이름을 써주신 거 보고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뉴진스에게 감사의 영상편지를 남기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2로 패하며 64년 만의 우승 도전을 마무리했다.

논현일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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