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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논란’ 걸그룹 멤버, 돌연 파격 발표 했는데… (+근황)

CG-뉴스에이드 조회수  

걸그룹 AOA 유나
과거 팀 내 왕따 문제로 해체
결혼 발표 “평생 함께 할 사람”

출처: FNC엔터테인먼트

학교폭력 및 왕따는 시대를 불문하고 일어나지 말아야 할 문제입니다.

이는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관심과 주목을 받는 연예계에서도 해당 사건을 피할 수 없는데요.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하다 팀 내 왕따 및 따돌림 논란으로 사실상 활동 중단 및 그룹 해체까지 한 그룹도 있습니다.

따돌림 논란으로 결국 그룹 해체 수순을 밟고 다른 직업을 얻었던 걸그룹 멤버가 최근 파격적인 소식을 전했다고 하는데요. AOA 멤버 유나에 대해 살펴봅시다.

출처: FNC엔터테인먼트
출처: 방송 ‘퀸덤’

메인 보컬의 인기 멤버 유나

AOA의 비주얼 멤버 중 한명으로 손 꼽힌 유나는 메인보컬로 맑은 목소리를 뽐냈습니다.

유나는 과거 7살 때 피아노를 하며 콩쿠르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는데요. 오디션 볼 때도 피아노와 함께 노래를 불렀다고 합니다.

AOA로 데뷔한 당시, AOA는 댄스와 밴드를 오갈 수 있는 트랜스포머형 걸그룹 컨셉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인기를 끌기 부족해 얼마 가지 못했고 당시 유행이던 섹시 컨셉에 맞춰 발매한 ‘짧은 치마’노래가 성공을 하면서 인지도를 올렸죠.

이후 ‘단발 머리’, ‘사뿐 사뿐’, ‘심쿵해’, ‘Good Luck’등 연달아 노래들이 히트를 치면서 당시 큰 인기를 누렸죠.

유나는 멤버들이 뽑은 데뷔 후 가장 달라진 멤버로 뽑혔다고 합니다. 본래 말도 없고 장난도 정말 안 치는 조용한, 내성적인 성격이었다고 하죠. 그러다 데뷔 후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외모적으로도 점점 더 세련되어져서 내외적으로 통틀어 가장 변화가 많은 멤버라고 합니다.

출처: 방송 ‘금쪽상담소’
출처: 민아 인스타그램

AOA 논란과 멤버들의 탈퇴

AOA는 활동 당시 꽤 잦은 논란과 구설수에 휩싸였습니다. AOA가 주목받을 당시 AOA가 인기를 누리는데 큰 역할을 했던 멤버 초아의 개인 사정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탈퇴가 있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후 전성기를 누리던 멤버 설현과 지민이 한 방송에서 안중근 의사의 이름을 잘못 언급해 논란이 커지기도 했죠.

게다가 초아가 탈퇴하고 2년 뒤 2019년, AOA 재계약 시점 멤버 민아가 재계약을 하지 않고 갑작스럽게 팀을 탈퇴 소식을 전해 또 한번 주목을 받았는데요.

나머지 멤버들이 활동을 이어나가던 와중, 2020년 7월에 탈퇴를 선언했던 민아가 SNS를 통해 멤버 지민에게 연습생시절부터 탈퇴까지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지속적인 정신적 가해를 받았다고 폭로했습니다.

게다가 민아는 손목 자해로 인한 흉터 자국 사진을 올리는 등 계속된 피해 주장으로 결국 지민은 팀을 탈퇴하게 되었죠.

이로써 AOA는 더 이상 팀을 이어가기 어려울 정도의 이미지 피해를 입었으며 결국 다른 멤버도 함께 화면에서 모습을 보기 어려워졌습니다.

출처: 유나 인스타그램
출처: 유나 인스타그램

유나의 반전 근황과 소식

AOA 출신 유나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결혼 발표를 해 주목을 받았는데요.

유나는 “먼저 소식을 접하셨을 여러분, 진심을 담아 전하려고 했던 마음에 제가 조금 늦었네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다가오는 2월, 가까운 친지분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데뷔 이후로 저의 모든 순간들을 온 마음 담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주신 마음 너무나도 큰 사랑임을 알기에 그 사랑을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유나로 늘 같은 자리에 있을게요.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도 많이 축복해 주세요”라고 기재하며 마음을 드러냈죠.

유나의 예비 신랑으로 알려진 강정훈은 씨스타19, 있지, 워너원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곡을 작업한 작곡가라고 합니다.

유나는 팀 논란 이후 요가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해 요가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기도 하며 동생 서유리와 함께 유튜브로 일상을 공개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또한 유나는 e.NA의 활동명으로 작곡가, 작사가의 활동을 이어왔었는데요.

다사다난했던 지난 날의 아픔은 잊고 앞으로 유나가 보여줄 다양한 모습과 멋진 활동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보냅니다.

CG-뉴스에이드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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