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윤유선이 ‘가지덮밥’을 선보여 레시피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설 특집에는 50년 차 배우 윤유선이 출연했다.
이날 윤유선은 판사 남편과 한강뷰 집 그리고 24년 주부 내공이 담긴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점심으로는 양배추 샤브샤브를 만든 뒤 매니저를 위해 ‘양배추 토스트’와 ‘양배추 라페’를 만들었다.
특히 양배추를 채 썰고 물을 뺀 뒤 통들깨와 들기름, 레몬즙을 첨가해 한국적인 맛을 살렸다.
이어 윤유선은 자신의 집 바로 아래 층에 거주 중인 최화정을 위해 가지덮밥을 준비했다.
그는 설탕 대신 양파당을 넣어 감칠맛을 살렸고 양념장을 만든 뒤 가지 위에 펴 발랐다.
이어 단백질을 추가하기 위해 채 썬 양배추를 꺼내 스크램블을 준비했고 그 위에 부추까지 얹어 가지덮밥을 완성했다.
이날 윤유선이 보낸 가지덮밥을 본 최화정은 “가지고 고기 같다”라며 감탄했고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레시피에 대한 궁금증이 쏟아졌다.
다음은 맛도 좋고 영양도 만점인 편스토랑에서 공개한 윤유선 가지덮밥 레시피와 만드는 법이다.
평소가지를싫어하는아이나가족들을위해이러한레시피에도전해 보는것도좋은방법이될수있다.
▲요리 재료
밥 1공기, 가지 2개, 물 2/3컵(150ml), 간장 4T, 맛술 4T, 다진 마늘 1T, 양파당 2조각, 포도씨유, 영양부추, 통깨, 달걀 1개
[양배추 달걀 스크램블] 슬라이스 양배추 한 줌, 달걀 2개,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만드는 법
1. 윤유선 가지덮밥 재료를 준비한다.
2. 간장 4T, 맛술 4T, 다진 마늘 1T, 양파당 2조각을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준다.
3. 이때 양파당은 설탕 1T로 대체 가능하다. 양파당을 넣으면 수분감이 많아질 수 있다
4. 가지는 가로로 반으로 자른 뒤, 세로로 반으로 잘라 4등분 해주고 가로로 살짝 깊게 칼집을 내준다.
5. 영양부추는 잘게 송송 썰어준다.
6. 양배추 달걀 스크램블용 양배추는 채썰기, 대파는 어슷 썰어준다. 양파는 슬라이스 해준다.
7. 이제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른 뒤 가지를 넣고 살짝 그을릴 정도로 구워준다.
8. 가지가 노릇해지면 중약 불로 조절한 후 물 2/3컵과 만들어 준 양념장의 절반 양만 넣는다.
9. 소스와 가지를 잘 섞은 다음 뚜껑을 덮어 가지를 찌듯이 약 10분 동안 구워준다.
10. 가지가 익는 동안 양배추 달걀 스크램블을 만든다.
11. 슬라이스 양배추에 달걀 2알, 소금 약간, 후추를 약간을 넣어 섞어준다.
12.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잘 볶아주면 완성된다.
13. 이제 밥에 스크램블을 올린 후 영양부추를 뿌려준다.
14. 그 위에 가지, 달걀노른자를 올리고 통깨, 남은 양념장을 뿌려주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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