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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임수정·최강희, 소속사 없어도 나 혼자 잘하는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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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매니저와 소속사 도움 없이 홀로 활약 중인 스타들이 있다. 이들은 일상 생활부터 작품 촬영, 출연료 협상까지 직접 많은 것을 해내며 느낀 바를 고백했다.

7일 공개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말미에는 다음주 방송될 최민식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최민식은 현재 소속사가 없다고 밝히며 “직접 운전해서 촬영장까지 왔다. 출연료 협상도 내가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생각하는 것과 (금액이) 큰 차이가 없다면 가자. 그냥 고고싱이다”라고 덧붙였다.

최민식은 2021년, 8년간 몸담았던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지난 3월 최민식은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종영 인터뷰에서 현재 소속사와 매니저 없이 활동하는 것에 대해 “올챙이 시절이 생각난다. 몸은 피곤하지만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지난해 임수정도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그는 “(매니저 없이 활동한 건) 1년 정도 됐다. 혼자 일을 하려고 한 건 아니다.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지내다가 큰 일을 혼자 다 했다”라고 말했다.

홀로 활동을 하는 이유에 대해 임수정은 “20대의 저는 일만 했다. 연기에만 몰입을 하다가 30대가 됐다. 최고의 위치에 다다르자 반대의 마음도 생겼다”라며 “여우주연상을 받고 나자 허무해졌다. 인정받고자 직진만 했는데 더 이상 가슴이 뛰지 않는 느낌이었다. 잠시 멈추고 쉬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연기 활동을 중단했던 최강희는 3년 전부터 매니저 없이 혼자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3년 전부터 일을 하지 않아서 매니저하고도 헤어졌다. 혼자 하는 중”이라며 “(쉬는 동안) 방송 작가 학원도 다녔고 편집도 배웠다. 고깃집에서 설거지 아르바이트도 4개월 했다”라고 말했다.

당분간 일 계획이 없어 소속사에 들어갈 생각이 없다는 최강희는 “25년간 일을 하다 보니까 앞을 위해서 계획하고 설계하는 게 힘들었다. 이제는 하고 싶은 것이나 저를 필요로 하는 것이 있으면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매니저 없이 활동하며 많은 것을 깨닫게 됐다면서 “내가 뭘 잃어버리지 않은 것은 매니저들이 챙겨서였다. 내가 늦지 않았던 것은 매니저들이 나를 챙겨서였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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