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영화제 초청된 ‘범죄도시4’
예고편 최초 공개
국내 오는 5월 개봉 예정
영화 ‘범죄도시4’가 베를린영화제에서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지난 5일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범죄 액션 프랜차이즈 ‘범죄도시4’는 5일 베를린영화제 SNS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Berlinale Special Gala) 부문에 공식 초청된 작품을 향한 세계적인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범죄도시4’는 한국 시리즈 영화 최초로 베를린국제영화제의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공식 초청돼 화제가 됐다.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은 대중과 가장 폭넓게 교감할 수 있는 작품성과 오락성을 겸비한 다채로운 작품들을 소개하는 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마동석은 ‘범죄도시4’에 대해 “블라인드 시사 반응은 좋다. 네 편 중에 최고의 평가를 얻고 있는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4편은 좀 무겁고, 묵직한 느낌이다. 감정선이 좀 세다. 그 와중에 코미디가 엄청 재미있는 게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범죄도시4’는 오는 15일 열리는 베를린영화제에서 전 세계 최초 공개된다. 국내에선 5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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