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핫이슈] 베일 벗는 테디 걸그룹, 보아 ‘내남결’ 빌런 등판, 프리지아 눈물
● 신세계 외손녀 걸그룹 데뷔설에…더블랙 “상반기 데뷔”
그룹 신세계 이명희 회장의 외손녀인 문모씨가 더블랙레이블 소속 신인 걸그룹으로 데뷔할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더블랙레이블 측이 신인 걸그룹 론칭에 대한 입장을 공개했다.
6일 더블랙레이블은 “더블랙레이블에서 제작하는 걸그룹은 올해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며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공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명희 회장의 외손녀이자 신세계백화점을 경영하는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의 맏딸인 문씨가 더블랙레이블의 다른 연습생들과 찍은 사진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2002년생인 문씨는 미국 명문 컬럼비아 대학교에 재학 중인 인재로, 이전부터 인기 케이팝 스타들과 친분을 과시해왔다.
사진이 공개됨에 따라 문씨가 실제 데뷔할지 관심이 쏠렸다.
다만 더블랙레이블은 문씨의 데뷔조 포함 여부 등에 대해서는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여기에 미국에서 아역 배우로도 활약했던 한국계 혼혈 엘라 그로스도 있다.
더블랙레이블은 그룹 원타임 출신이자 빅뱅·블랙핑크 등을 프로듀싱한 테디가 이끄는 연예 기획사다. 자이언티, 전소미, 태양과 배우 박보검, 이종원 등이 소속돼 있다.
● 보아, 송하윤 잇나…’내 남편과 결혼해줘’ 빌런으로 등장
가수 겸 배우 보아가 인기리에 방송 중인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연출 박원국)에 나인우의 전 약혼녀로 강렬하게 등장했다.
보아는 5일 방송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클라우드 항공사 부사장 오유라 역으로 마지막 1분을 장식했다.
손을 잡고 있는 유지혁(나인우)과 강지원(박민영)의 앞에 나타난 오유라는 강지원에게 자신을 ‘유지혁에게 일방적으로 파혼당한 전 약혼녀’라고 소개했다.
박민환(이이경)과 정수민(송하윤)의 결혼으로, 강지원의 인생은 전환점을 맞이했다. 하지만 오유라는 강지원에게 또 다른 시련을 안기는 인물로, 6일 방송에서 강지원을 향한 오유라의 본격적인 악행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
보아는 2016년 방송한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후 오랜만의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여유 가득한 눈빛과 도도한 태도로 날선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재벌 오유라를 그려낸 보아가 후반부로 향하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어떤 화력을 더할지 궁금증을 안겼다.
● 프리지아, 가품 논란 당시 심경 고백해
인플루언서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가품 논란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프리지아는 5일 방송된 MBC ‘도망쳐:손절 대행 서비스’에 출연했다. 이날 프리지아는 인간관계의 어려움과 함께 가품 논란이 확산됐던 시기의 속마음도 고백했다.
그는 “그런 일이 있고 나서 엄마나 주변 사람들에겐 ‘괜찮다’고 하고, 앞에서는 한 번도 울지 않았다”고 말한 뒤 눈물을 훔쳤다.
이어 “그때는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무조건 웃으면서 ‘시간 지나면 다 괜찮을 것’이라고 했다. 엄마한테 한 번도 속마음을 얘기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2021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프리지아는 이후 운영하는 유튜브 등에서 착용한 제품들 중 일부가 고가 브랜드의 가품이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프리지아는 “처음에는 너무 예뻐서 (가품을) 구매했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내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그거에 점점 더 빠졌다”며 “끝까지 내 잘못의 책임을 지겠다”고 사과하기도 했다.
자숙의 시간을 보낸 프리지아는 지난해 5월 송강호 등이 소속된 써브라임에 새 둥지를 틀고, 유튜브 채널도 새롭게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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