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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자국 없어졌다’.. 포르쉐 신형 타이칸, 위장막 벗은 모습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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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타이칸

페이스리프트 진행하는
포르쉐 전기차 타이칸
올해 2월 출시 예정해

포르쉐-타이칸

포르쉐 타이칸, 해당 차량은 4년 동안 자그마치 15만 대 이상 판매된 인기 프리미엄 전기차 중 하나이다.
타이칸은 포르쉐의 첫 순수 전기 자동차 모델로, 뛰어난 주행 성능을 인정받아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차량이다.

이러한 포르쉐 타이칸이 올해 2월 안에 페이스리프트 된 모습으로 새롭게 돌아올 예정이라고 한다.
신형 타이칸은 주행 거리, 효율성, 충전 속도 및 성능이 극적으로 증가했다고 전해져 소비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포르쉐-타이칸

포르쉐-타이칸

모든 분야에서 개선
세 가지 스크린 변형

신형 타이칸은 몇 달 동안 최소한의 위장만을 갖춘 채 공개적으로 테스트를 진행해 왔고, 현재는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생산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한다. 포르쉐 측에서는 현재 판매되는 전기차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타이칸이 ‘이전 모델에 비해 거의 모든 분야에서 개선됐다’고 밝혔다.

신형 타이칸은 더 평평한 LED 헤드라이트 클러스터, 프론트 윙의 새로운 주름 등 외관이 미묘하게 변형되었다. 타이칸의 내부는 카플레이 플랫폼이 새롭게 디자인되었는데, 게이지 클러스터, 센트럴 터치스크린, 조수석 디스플레이의 세 가지 스크린에서 모두 약간의 변형 일어났다. 이를 통해 실내 온도 설정을 활성화하고, 조수석 스크린에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로드할 수 있으며, 외부 공기질 지수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사진 출처 = ‘CARSCOOPS’

증가된 주행 거리
충전 속도 개선

로스앤젤레스와 샌디에이고를 오가는 주행 테스트에서 싱글 모터 타이칸 세단의 프로토타입은 364마일(약 585km)의 주행 거리를 3.6mpkWh의 효율로 달성했다. 이는 현재 해당 차량에 대해 제시된 최대 주행 거리인 301마일(약 484km)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또한, 테스트 당시 주변 온도가 15-16°C에 불과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따뜻한 기후에서는 최대치보다 더 뛰어난 성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충전 장치의 업그레이드로, 최대 충전 속도가 크게 증가했다는 것이다.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Electrify America) 고속 충전기를 장착한 신형 타이칸 프로토타입은 최대 332kW의 속도로 전기를 공급받았다. 외신이 확보한 테스트카 정보에 따르면, 6% 용량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14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영국에서 충전 속도 1위
가격은 1억대부터 시작

포르쉐는 아직 공식적으로 최대 충전 속도를 확인하지는 않았지만, 14분이라는 충전 시간은 영국 기준으로 전기차 중 가장 빠른 충전 속도라고 한다. 또한, 현재 최대 270kWh의 충전 속도를 가진 현대차, 기아의 전기차보다 충전 속도에 있어 우위를 점할 것이다.

포르쉐 타이칸 신형의 가격은 옵션과 트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90,000달러(한화 약 1억 1,987만 원) 밑에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포르쉐는 이번 페이스 리프트에서 4년간의 생산 과정에서 얻은 기술과 교훈을 활용하여 타이칸의 매력을 공고히 하고 강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였다고 설명했다.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2월에 유럽 시장에 출시하고 나면 순차적으로 국내에도 출시할 것으로 기대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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