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부활 김태원이 아들을 향한 특별한 애정을 고백했다.
지난 3월 ‘김태원 클라쓰’ 채널에는 김태원의 아들 사랑을 담은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태원은 “나는 오래 살 거다. 사는 날까지 아름답게 살 것”이라는 발언으로 다짐을 전했다.
이는 아들 우현 군을 위한 것. 김태원은 “그러기로 했다. 우현이가 너무 보고 싶어서 죽을 수가 없다”라고 덧붙이며 ‘아들 바라기’의 면면을 보였다.
김태원은 연예계 소문난 ‘아들 바보’ 아빠로 앞서도 ‘프리한 닥터’에 출연해 “아들에게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다. 몸은 큰데 생각은 아이인 것이 축복일 수 있는 게 보통 아이들은 크면 떠나지만 우리 아들은 지금도 엄마가 없으면 안 된다”며 지극한 애정을 전한 바 있다.
대중 앞에 서는 뮤지션으로의 책임감도 전했다. 이날 김태원은 “최근 살이 많이 빠져서 건강 걱정을 하는 구독자들이 많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나로선 그렇다. 살이 찌면 무대에서 자신감이 떨어진다. 나이가 들수록 더 멋있게 보이고 싶다. 멋있을 수 있을 때까진 멋있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 노력은 해야 한다. 최소한 자기 몸무게를 뺄 정도의 열정은 있어야 음악을 할 자격이 있다”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거듭 소신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김태원 클라쓰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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